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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9 12:12
세월호 3년상으로 한다는 기사를 어제 봤는데..여러분은??
 글쓴이 : 퇴계이황
조회 : 1,382  

세월호 추모의 뜻으로 전라도 광주에서 3년상을 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단순한 추모의 의미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정치적 잇속이 바탕에 깔려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3년 후면 2017년 - 대선 이네요.
 
중간중간 언론에 1주년 2주년 지금의 모습은 어떻다 라면서 한번씩 언론사들로 하여금 국민들에게
 
상기주면서 마지막 3년차 대선에서
 
야당이 이걸로  여당을 미친듯이 물어뜯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 생각은...??
 
(물론 순수한 의도라고 보자면 정말 좋은 뜻이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여지지만....
전혀 그렇지는 않아보이네요. 여당이건 야당이건 누가 정권을 잡든 ...
진짜 선거전에서 추잡한 모습들로 상대방 깎아내리면서 대선전 좀 안했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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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14-06-19 12:15
   
정황상 의심 할 수도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글은 세월호 관련 이슈게시판이나 정치게시판 쪽이 어울리는것 같네요.
중용이형 14-06-19 12:15
   
나중에 물어 뜯는거 봐서요.
그리고 3년상 안해도 물어뜯는건 많겠죠.

그전에 정게나 특게 쪽이 어울리는듯 해요.
마왕등극 14-06-19 12:18
   
이제 그만 좀 하지....

정치판은 이거 갖고 맨날 쌈질이고... 장사는 안되고... 뉴스도 맨날 우중충하고...

죽은 사람 추모하다가 산 사람들 다 말라죽것네요... 적당히 해야 하는데....
미쳤미쳤어 14-06-19 12:18
   
한자리 하는놈들은 머리가 참 좋은놈들 일건데 하나같이 똘빡들만 있나 ㅡ.ㅡ???
뭐꼬이떡밥 14-06-19 12:19
   
3년상 좋죠... 시묘살이도 좀....
어쨰뜬 이건 정게로
보헤미얀 14-06-19 12:19
   
안산도 아니고 광주라 이건 뭐
붉은밤 14-06-19 12:23
   
세월호에 관련된 어떠한 것도 잡담을 금합니다라고 운영자님께서 떡하니 적어 놓으셧는데....

그리고 위에 글에는 정치색이 너무 진하군요 ~ 정계가서 적으세요~
천연계 14-06-19 12:59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은 구국의 영웅도 이정도의 대접은 못받겟다...

죽은분들을 정치도구로 써먹는것도 어지간히...
sariel 14-06-19 13:20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56973
관련 기사네요.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이러한 일을 해야 할 해경을 그냥 해체하였으니
시민들이 나서서 원인 규명과 함께 대안을 세우자는 거네요.

정부탓을 하자는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절차를 안하니까 국민들이 하겠다는데
이것도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에는 관혼상제(冠婚喪祭)라는 사례(四禮)가 있습니다.
예기(禮記)에는 부모가 돌아가시면 3년 동안 상복을 입는다고 했죠.
누구는 불교의 전통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유교의 전통이라고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너무나 슬픈 일이라 오랜기간동안 그 슬픔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이었고,
기억하자는 취지였겠지요.

자식이 부모의 상을 지낼때 일반적으로 아이는 3살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부모가 돌봐주었을테니
그러한 뜻에서 부모의 상을 3년으로 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헌데 자식이 죽었는데 오죽하겠습니까.
3년간 아무것도 못하던 어린아이가 이제야 성인이 다 되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거의 다 키웠는데
그 아이들이 죽었는데 부모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정치적이라는게 그렇게들 무섭습니까.
정치적이지 않게 방치나 해서 결국 이런 큰 사건이 발생하고 그에 대한 합당한 대책도 세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함부로 이게 잘못되었다고도 말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정치적인게 더 나은게 아닙니까?
전라도니까 정치적으로 차별하고 싶나요.
거기도 우리나라입니다.
같은 나라의 국민인거지 어떻게 지역적으로 나눕니까.
정부가 각 지역마다 다 다릅니까?

나중에 나 자식이나 가족이 그렇게 되었어도 너무나 억울해도 정치적이지 않게 발언을
삼가하실겁니까?
     
퇴계이황 14-06-20 20:19
   
그러니까 sariel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기사에 나와있는 교과서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말씀하시는 거구요. 그건 그냥 언론을 도구로써 국민들께 어필하기 위한 내용들일 뿐이고,
저는 그 뒷 배경을 말하는거죠. 이런거 아닌가... 하구요. 님 말이 맞아요. 제가 세월호 희생자나
그 유가족을 비판했나요?? 말씀이 좀 그렇네요.ㅎㅎ
그리고 뜬금없이 전라도 차별은 또 무슨 말입니까?? 갑자기 전라도 차별은 왜 나와요?? 어이없네요;;;
갈나개비 14-06-19 13:37
   
한 가지 일에 한 가지 의도만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이유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유든, 상업적인 이유든 간에 말입니다.

각각의 이유와 이해가 얽히더라도
순수하게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가 최우선이기만 하다면
해서는 안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소에는 아무 말 없다가 정치적이든 사회적이든 이슈가 필요할 때만 꺼내어
악용되는 것만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뚜르게녜프 14-06-19 14:27
   
3년상은 오버같은데.... 오히려 희생자들 이용하는 것 같아보임

다른 사고 희생자들과 형평성도 맞지않구요
질질이 14-06-19 18:11
   
솔직히 세월호참사 후 분위기 때문에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니 노이로제 걸린다는 소리가 더 웃기는 소리입니다.
차라리 정치적의도가 있든 없든 지금 안전과 관련된 규제완화로 불안감에 시달리는 시민들한테는
이번 기회로 미봉책에 불안한 정부대책에 압박을 줄 수 있다면, 법과 제도 관피아와 관련된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수 있다면 3년상이 문제입니까?

3년상이 님생활에 얼마나 불편하게 하는지 몰라도 총체적 부실로 인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을 환기시킨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긴 시간은 아니지요.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불편하게 보는 쪽에서는 어떻게든 정치적인 의도를 깔려고 하겠지요.
해경해체로 혼란만 가중시키는 현 정부와 식민사관으로 말이 많은 총리후보를 낸 정부를 봤을 때 더큰 압박과 비판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예전에 규제철폐를 외치면서 규제는 암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런 정부에서 안전문제를 환기한 세월호 참사는 우리 대한민국에 전환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돈보다는 생명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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