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억 2천은 "공시지가" 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시세의 절반에서 1/5 정도밖에 안 나간다는 공시지가 입니다.
그리고 공시지가는 땅값만을 예기하는 겁니다.
건물가는 제외된 가격이죠.
건물을 짓는데 얼마나 드는지 볼까요?
건물을 짓는데 평당 350에서 400 듭니다.
문씨 집이 몇평이라고 했죠?
뭐 일단 대지가 800이라니 집을 지을 수 있는 계획관리 구역에서 건폐율과 용적률 40%와 100% 적용해서 2층집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건폐율 40%면 320평이네요.
용적률 생각하면 그것을 2층으로 올렸을 때 640평이네요.
문씨 집이 분명히 2층이라고 그랬죠?
이야.. 이거 건축비만 장난이 아니겠군요 ㅎㅎ
물론 저렇게 큰 집을 지어놓고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그렇다고 800평 대지에 초가집 지어놓고 살고 있는것도 아닐 테니.. 그것도 2층집.. 규모는 꽤 클거라고 생각되네요.
후.. 역시 서민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