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07190303295?f=m
◇ 정관용> 조금조금씩 일은 진행 중이다 이런 말씀이네요.
◆ 기동민> 그렇습니다.
◇ 정관용> 특위 명칭을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쪽은 우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기동민> 큰 쟁점은 아닌데요. 어떨 때는 WHO의 권고를 인용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그냥 강제조항이 아니라 권유조항이다라고 말씀 주시기도 하고
WHO는 사실상 교역과 이동 그리고 여행 이런 부분들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서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어떤 집단 감염병에 대해서 특정한 지역이
나 국가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권유하지 않고 이번 같은 경우도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렇게 쓰기를 권유하고 있는 것인데,
굳이 우한폐렴을 집어
넣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약간의 정치적 주장이라고 저는 보는 거죠. 우한
이라는 명칭이나 중국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 것이 결국은 중국의 눈치를 본
다는 것이고 그리고 또 그런 부분들이 결국에 중국의 눈치를 봐서 후베이성 이
외의 부분으로 확대를 안 하는 것이고,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우리 국민들 속에
있을 수 있는 반중 정서를 자극해서 총선에서 좀 유리한 국면으로 활용해 보겠
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현명하셔서
오늘 서울대보건대학원 연구팀에서 한국리서치에 여론조사를 의뢰한 게 있더
라고요.
◇ 정관용> 조사 결과가 보도가 됐죠.
◆ 기동민> 그랬더니 국민의 66%께서 3분의 2 이상을 넘기시는 분들이죠. 이
분들이 우한폐렴에서 신종코로나로 명칭을 바꾼 게 대단히 잘했다, 이렇게 평
가를 해주시고 있어서 저는 그게 큰 논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충하면 되
는 건데요. 그런데 저희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같이 고려했을 때
WHO의 권고들도 있고 그래서 그냥 신종코로나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굳이
우한이라는 이름을 고집한다면 절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x당은 국민의 대표 집단이 아니고 정치적 영리 보따리상 집단이다...
진짜 여러가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