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편협하게 생각하시면 영원히 상대를 이해할수없습니다....
룰라 대통령의 명언을 들려드리고 싶군요.
"왜 부자들에게 돈을 주는것은 투자라고 하면서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주는것은 비용이라고만 하는가"

편협하다뇨?차이를 인정해야죠.자유민주주의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인정하고 책임을 더 지우는건 맞습니다.하지만 부자를 보는 시선이 부러움이 아니라 시기와 질투라면?이건 사회주의적인것이죠.

불만이 가진 사람이 한둘이면 그냥 불평불만자이지만 그게 일대 세력이 되면 무엇인가 사회에 문제가 있는거죠.
역사를 따져봐도 빈부격차로 인한 불만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국가의 미래가 어떤 지가 보일텐데요?

전 그리 생각안해요 차이를 인정하고 책임을 더 지우게 하는것은 반대안해요.문제는 울나라에서 부자를 보는 시선은 삐딱하다 못해 증오에 가깝다는거죠.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어째서 작금의 증오에 가까운 시선이 나왔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물가를 비롯한 생활지표는 악화 일변도로였으며 부자에 대한 감세역시 높아진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로인해 빈부격차,가난한 자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죠 이것을 단지 개인이 못나서 그런것이라고 치부해버린다면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수정자본주의의 이념이 아닌 단순한 약육강식입니다.
온 국민이 여야를 불구하고 "경제민주화" 를 외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또 아닌데요?사회불평등 지수인 지니계수는 오히려 낮아졌습니다.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고 대기업들은 잘나가는데 내수경기는 다운이니 더 상대적박탈감에 빠진걸로 생각이 드는군요.사실 경제민주화라는거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이미 정부가 기업을 통제하는 시대는 지났어요.어떤 술수를 쓰던 다 빠져나갈 방법이 있어요.대기업들이 일자리창출과 근로자근무요건확충을 하는게 더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사회빈곤자들을 내버려두어서도 안됩니다. 그들을 세우고 경제적 자생력을 키우는것
이것이 국가의 내수력 중산층의 부흥을 도모할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경제민주화의 내용도 이것과는 무관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이런생각을 가지고있기에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룰라대통령님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태을진인님께서 말씀하신 지니계수는 얼마든지 기준의 변경이 용이하고
또 그에따른 결과값 역시 무수히 존재합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자산지니계수"나 미국 과 일본등의 지니계수중의
현 우리나라의"성장단계" 시기의 지니계수를 비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