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폭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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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을 읽으신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이제 문대통령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재명이나 김부겸 같은 비문인사들 중심으로 민주당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번선거패배나 정세균총리의 대권행보를 위한 사임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동력을 약화시킬수있을겁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지자체나 여당내부에서 정부를 무시하거나 새로운정책에대해 소극적인 행보를보이는식에 레임덕이 올수도있겠지요 근데 여기서 토왜들이 착각하는게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이 박근혜가 겪었던 국정전반에 대한 레임덕을 겪을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는겁니다. 문재인 정부 4년차 지지율이 6공화국의 왠만한 정권의 임기말 지지율을 압살한다는겁니다. 이미 집권2년차부터 지지율 30프로 오락가락하며 박살난 박근혜나 집권4년차부터 물러날때 지지율 20퍼센트 중반 왔다갔다거리던 이명박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이죠.

그리고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뭐 설명할것도 없이 임기말에 당에서 영향력이 거의 제거되다 시피했고(이명박은 박근혜에의해 사실상 당내지지기반이 제거되었다시피했지요)박근혜 같은 경우에는 20대총선에서 패배해서 예산확보능력까지 상실해버린 빈껍데기 정부였죠. 그에반에 문재인정부는 여전히 국회의석을 단독예산확보나 자신만의 정책을 단독으로 집행할수있을정도로 국회의석을 확보하고있고 무엇보다 여전히 당내지지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입니다.

6공헌정체제 설립이후 집권4년차까지 지지율이나 국정장악력을 이렇게까지 지켰던 정권이 드물정도로 신기한겁니다

당이야 쇄신하면 고쳐지고 당중진들을 갈아버리고 꾸준히 신뢰를준다면 돌아오는게 중도층들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민주당은 대중들의 요구사항에 귀를귀울이고 중도층의 지지세를 회복하기위해 노력하고 뻐를깎는 당쇄신에 들어가야겠지요)
토왜들은 분명히 알아두어야할게 박근혜나 이명박처럼 예산안 확보조차 빌빌거리면서 국정전반에 대한 레임덕으로 개판될가능성이 문재인정부에 올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는겁니다

또한 야권을 경우는 지금은 이겼다하나 안철수 김종인 주호영체제의 불편한 동거나 홍준표의 강성보수계열과 유승민같은 온건보수계열의 극단적 대립 태극기부대같은 자기들 집토끼들을 마냥 옹호할수도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는 본인집토끼에대해 불편해하는 국짐 지도부의 딜레마 당내 중진들이 은근기대되면서도 불편한 윤석열의 존재 대망론 거리며 인지도 굳히기에 노력하고있으나 국민의힘에서 지지기반이 부실한 윤석열의 딜레마 같이 야권이나 현 국민의힘이 스스로 분열을 초래해서 자멸할만한 위험요소는 수천가지입니다.

지금쟤네들이 저렇게 뭉치고 단결한건 21대총선에서 참패해서 느낀위기감때문이지 결코 노선이 정리되어서 단결한게 아닙니다. 마치 현야권은 걸레조각을 실로 꿰매서 뭉쳐진 상태라 볼수있다는거지요. 이게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겼더라도 국짐이 정국을 주도할수없는 이유이고 또 토왜들이 바라는 문재인정부의 레임덕이 올수없는이유이지요. 과거 야당시절 민주당에서 안철수를 비롯한 구동교동 인사들을쳐내서 당내 노선을 확실히 정리해서 승리를 쟁취했었던것과는 비교자체가 불과하지요. 이미 안철수 윤석열의 존재가 국짐으로써는 희망과동시에 보수야권을 순식간에 분열시켜버릴수도 있는 폭탄인샘입니다

국짐이나 야권 주요정치인들에게는 보궐선거에서 이긴것보다 더중요한게 향후 이보궐선거승리에 대한 지분률 확보싸움이고 이를통한 대선진출입니다. 노선이 정리가안된 야권의 지분률싸움? 이런 보궐선거승리는 야권에게는 독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더군다나 야권통합론 설파하며 걸레 꿰메기에 노력을기울이던 김종인은 이제 정계에서 은퇴합니다.(이영감은 사퇴안하면 국짐 분열야기하고 사퇴하면 야권전체분열을가져올수있는 다크호스) 이말은 즉슨 홍준표같은 강성보수계열의 득세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야권의잠재적폭탄이 터질가능성이 점점더 높아지고있다는거지요

더구나 국짐은 이제 산토끼를잡기위해 집토끼를버려야되느냐 하는 딜레마도 걲게될겁니다. 아시다시피 국짐의 전광훈이나 극우지지자들은 국짐지지자의 핵심이죠 이집토끼를 내다버리지못하면 산토끼들은 언제든지 떠날수있다는점도 국짐이 처한 난감한 딜레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