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 승격?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 승격하고 더 많은 권한과 재량을 줘야 한다는 여론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통일부 장관 자리가 "독이 든 성배"라며 호들갑(?)을 떠는 것에 대해서는 요?
뉴시스가
[ 통일부 장관 손사래치는 與 인사들.."적임자 아냐" "독이 든 성배" ]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와 같은 여론이 있음을 보도했는데요.
뉴시스가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식의 여론 몰이는 판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 관계 악화일로에 돌파구 막막한 상황.
권한 적고 책임만.. 정치적 치명상 우려 커.
'독이 든 성배' 넘어 '독이 든 독배'란 말까지.
"모든 걸 던진다는 각오로 가도 쉽지 않아" ]
뉴시스는 이렇게 소 제목에다가
온통 부정적인 말만 나열했습니다. 또한
공석이 된 통일부 장관 자리를 놓고 거론되는 당사자들은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다. 최근 남북 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라고 보도 했습니다.
이렇게 언론이 판을 깔고요.
하마평에 오른 후보들이 하나씩 손사래를 칠 때
흔쾌히 받아들겠다는 후보자가 나온다면 여론이 어떨까요.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출발할 겁니다.
거기다가 부총리의 권한까지 주어져서 (성공한다면)
단번에 막강한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오르는 거지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될 것이므로
통일부 부총리 승격은 이루어져야 할 거라고 보고요.
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기 위해서라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꼭) 완성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