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은 시골이어서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40분이나 기다렸네요.
뭐 사랑의 열매 봉고차 같은 것들이 어르신들을 잔뜩 모시고 속속 도착하더라고요.
사진을 찍기는 찍었는데.. 핸펀을 컴터에 연결해줄 USB 와이어를 분실하는 바람에 올리기는 힘들 것 같네요.
투표용지에 제가 지지하는 후보 이름이 쓰인 칸에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조심히 도장을 찍은 후 투표함에 집어넣고 왔습니다.
제 인생 최초의 공적 투표 끝내고 기분 좋게 알바하고 있는 동생한테 점심이나 사 줄까 하고 갔다가 오히려 폐기된 편의점 음식만 잔뜩 받아왔습니다. ㅋㅋ
뭐.. 이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면 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