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를 제1로 중요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인 것 같습니다.
휴전중인 국가가 상대 적국에게의 식량지원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보수인 것 같습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이 원하는 통일방식을 볼 때, 의미 없는 일인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안보가 없으면 자유도 없고 민주화도 없고 경제도 없고 문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같이 휴전중이라는 특수상황 하에서는요.
그러나 안보를 제일로 놓지 않는 사람들은, 안보를 우선순위에 놓지 않기 때문에
어느 당이 친북이든 종북이든은 중요치 않고,
자유, 경제, 문화, 지역 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색깔과 맞는 정치성향을 갖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안보를 오히려 반공주의라고 해서 구시대적 발상으로 제껴놓아 버리고요.
진보가 빨갱이취급 안당하려면, 적어도 안보에 있어서는 명확한 기준을 잡아 그어놓고 가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북한 문제가 해결된 미래에는,
오히려 좀 더 사상의 다양성이 자유로이 존재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