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이어 김경만·양향자도 지역 토지 매입
특히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과 관련된 선출직 공직자의 압도적 다수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야당보다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훨씬 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여론을 달래고 국면을 전환하려면 결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이력에, 국민 감정선을 건드리는 구설로 논란을 키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읍참마속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범야권 단일 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펼쳐야 하는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내에서 교체 의견이 불거지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 의원은 "장관 사퇴가 이뤄지질 않으니 메시지를 내기가 궁색해진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한달 내내 악영향이 이어진다. 장관이 사퇴해야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252194&isYeonhapFlash=Y&r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