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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해마다 유지보수한다고 좋지,
매해 여름 장마나 태풍한번 불면 엉망이 되니, 거기에 빨대꽂은 놈들만 좋지.
강바닥도 마찬가지,
해마다 장마나, 태풍한번 치면 모래쌓여서 다시 퍼서 수심 맞춰야 되고, 설사 재대로 안하고서 했다고 보고해도 , 그 많은 구간 수심 일일이 재서 검사할 수도 없고, 수심 안나온다고 해도 비한번 내리면 강바닥 수심이 변하니, 사대강은 수질도 문제지만 세금낭비도 문제지.
4대강 사업은 수질개선 사업은 아닙니다. 일자리 창출 사업도 아니죠..
그건 이명박정부가 4대강 추진할려고 뻥친것 맞습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으로 가뭄문제나 홍수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줏어 들은 바에 의하면
수질 개선을 할려면 4대강에 흘러 들어가는 지류의 수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수질 개선에 무게를 두시는 분들은 본류보다는 지류를 먼저하자고 주장했고
홍수나 가뭄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본류를 먼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이건 조금 냉정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잘 따져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애시당초 4대강 사업은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초기 계획당계부터 본류를 먼저 공사를 하고
그 다음 지류에 대한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론 이명박정부의 4대강 사업도 본류 공사를 먼저 진행하고 후속 사업으로 지류에
대한 수질 개선 작업을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어쨋든 이 지류와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 되고 나면
수질도 많이 개선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먼소리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홍수와 가뭄은 4대강 사업과 그다지 연관성도 없습니다.
홍수는 대부분 지천 지류에서 피해보는 것이라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 아직도 이런 소리 하시는 분 있네요. 과거 태풍 홍수 피해 몇 사건 가지고와서 주장하는 거 보면 답나옵니다.
차라리 둑(댐)을 만들어 수량확보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설득력 있지요
일관되게 6미터를 판 이유를 모르겟지만 다시 쌓이고 있고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해결을 위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나마 설득력이 있네요.
하지만 4대강 사업이후에도 관계시설이 제대로 되지않아 강 옆 지역에는 땅이 말라 갈라진다고 합니다. 이 어설픈 처리도 웃프지만 차라리 가뭄해결을 노후한 상하수도 배수관교체로 유실되는 물만 아껴도 된다고 하던데 가뭄해결도 그다지 효율성에 비하면 4대강은 대표적인 비리사업으로 측근들과 건설사 나눠먹기를 위한 사업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김대중이 이런 운하와 같은 대규모 댐공사를 계획했는지 근거 없이 지껄이면 안됩니다.
매년 해오는 지천 지류 정비사업은 사대강 이후에도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님 의견은 당연한 수질개선,홍수예방 사업을 4대강 사업안에 특별한 계획인 것처럼 말하시면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