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였습니다
예상대로 민주당의 참패였고
민주당의 초선 의원들은 보스들이 시키는대로
책임회피용 개소리만 짖어대고 있습니다
욕먹을 대상들을 만들어놔야 (선거패배의 본질과 상관없는 논란거리 제공) 지들은 뒤로 빠져서 상왕 노릇 계속할테니까요
저는 왜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하나 못자르고 저리 버벅대나? 왜 180석을 가지고도 민주당은 국회의 주된 세력을 야당에게 스스로 넘기나? 왜 그들은 뜬금없이 이낙연을 총리로 만들어 차기 대통령으로 밀어 붙이나?
답은 나와있더군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대한민국이 살기위해서는 몇가지만 적겠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실장이 최적의 자리다
여러분 혹시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의 행정서비스가 변화의 시작점이 어딘지?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때입니다. 욕을 먹어가면서도 봉화산처럼 기댈 곳 없이 무쏘의 뿔처럼 고고히 가신분이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친했던 친구라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대통령입니다. 민주당의 정치 패거리들이 정권을 잡을 수 없으니 어찌보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지요 그래서 그들이 대통령이라는 자리 뒤에서 나라를 쓰레기처럼 끌고 간겁니다
간단히 제가 묻겠습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어떤 자리일까요?
결단을 내리는 자리입니다.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깜빵을 가더라도 결단을 내리는 자리입니다. 모든걸 법대로 한다? 좋겠죠 책임질 일 없고 나중에 문제되더라도 법대로 했다하면 그만이니까요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한 일이 없다가 아니라 결단을 내린적이 있나요?
코로나 보건에 힘써라! 이게 결단인가요?
LH공사 철저히 수사하라! 이게 결단인가요?
적폐청산! 이게 결단인가요?
유일한 결단이
공수처 설치! 이거 하난데 솔직히 검사나 공수처 직원들도 대부분 보수 성향의 잘만들어진 기득권층인데
검찰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또 하나의 혹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이 국민을 위한 로드맵이었다면 욕을 먹더라도 퇴임후 깜방에 가더라도 잘랐어야죠 그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통치권 아닌가요? 잘잘못은 후에 역사가 판단하더라도 대통령답게 잘랐어야죠.
검찰개혁에 있어 윤석열이 걸림돌이었다면 대통령직을 걸고 잘랐어야 합니다
그런데 법치라는 미명아래 또 숨었죠. 그리고 사과했죠. 누구를 위한 사과인가요? 180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을 위한 사과입니까?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 잘 살수 있을꺼란 믿음을 가지고 투표한 국민을 위한 사과인가요?
철저한 기득권층과 똥 묻은 보수 언론에 사과해버린 셈입니다.
소위 말하는 태극기 부대들에게 아파트 한채씩 줬다 칩시다 그런다고 그들이 문재인 대통령 잘한다고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으로 아파트를 가졌다 생각할 것이고 문재인이 아닌 홍준표나 보수의 대통령이었다면 2채씩 줬을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빨갱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모든 국민을 통합하고 품에 안을 수 있다는 것은 허황된 꿈이자 몽상가에 불과할 뿐입니다
죄송하지만 문재인은 절대 대통령 그릇이 아닌겁니다
2. 이낙연도 또 다른 문재인이 될 것이 뻔합니다.
이낙연 전 총리.
능력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보이지 않는 민주당 상왕들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되면 제2의 문재인 대통령 만드는 꼴입니다
잘보세요
이낙연 전 총리의 워딩을. 간단히보면 박근혜나 이명박의 사면? 혼자 생각으로 그런 워딩이 나왔을까요? 민주당에 세력이 중앙이 아닌 지방 그것도 호남세력권이 전부인 그가 무슨 능력으로 그런 정치적으로 위험한 발언을 했을까요?
왜 민주당은 180석을 준 국민을 배신하고 야당 원내대표를 쫓아다니며 화합이라는 미명하에 머리를 조아리며 굽신굽신 했을까요? 왜?
왜 선거에 참패한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의 믿음에 등에 칼을 꼽는 조국 사과를 중진들이 아닌 초선의원들이 할까요?
LH직원을 문재인 대통령 뽑고 나서 취업하고 해쳐먹은 것들이 문재인 대통령 이후인가요?
선거의 가장 큰 참패는 집값과 20대 남성들의 등돌림이죠.
언론을 벗어난 유일한 여론소통의 핵심인 20대 젊은이들을 잘 못된 페미정책으로 그들에게 완전히 등돌리게 만들었죠 민주당 상왕 틀딱들 입장에선 20대들의 현실 - 평생 노력해도 집 산다는건 꿈에도 못꾸고 3평짜리 공간에서
결혼도 못하고 한 평생 노예처럼 살아야 한다는 그 현실에 젖은 고통의 비명을 일베충들의 공격이라 치부했겠죠.그리고는 잘못된 페미정책에 출산장려책에 몇십조원을 쏟아부어서 나라 도둑님들에게 갖다 바쳤죠
김미현 전 국토부 장관(보수 입장에선 잔다르크같은 존재입니다)과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 주택을 함께 보며 "이 정도면 괜찮다"하는 순간(물론 속 뜻은 내집마련 중간과정이라 생각하고 말했겠지만 내집마련의 꿈을 포기해버린 젊은이들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진짜 한번도 경험하지 못 한 나라가 되어버린겁니다)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뒤에 숨어서 눈과 귀를 막고 지들 맘대로 나라 망치고 있는 민주당의 상왕들.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또 다른 문재인 - 이낙연 대통령.
정말 한 숨만 나옵니다. 객관적으로 이낙연이 민주당 대표 대통령 후보로 나올 확률이 크겠죠. 그 상왕들이 민주당 터줏대감들이니.
이렇게 생각하니 처음에 썼던 모든 의문점들이 풀리는거죠. 왜 180석 얻은 당이 그리 쫓아다니면서 모셔왔는지를. 민주당의 상왕들이 그런 결정을 내렸으니까요
정말 한 숨만 나옵니다
얼마가 지나야 상왕들의 세력이 끊어질까요?
2030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이번 사과건도 상왕들의 면피용, 관심돌리기용 액션인데, 물들어 가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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