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당분간은 이 글이 정게에서 여가 쓰는 마지막 글이 될 듯임요. 빠잉~임요

북한 사람들 보고 너네들 왜 데모 안하냐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본적있음.
북한 사람이 데모했다가는 어떻게 될까.. 정답은 그냥 총들고 와서 쏴버림.
여기 몇몇사람이 주장하는 데모없고 공권력강한 대표적인 나라..

우리나라가 북한처럼 되지 않은건 저런 상황이 되기 전에 격렬한 데모로 반항했기 때문.
70년대에 데모햇다가 실종된 사람들.. 80년대 데모했다하면 화염병 날아가고 돌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전쟁터 그대로 였음. 그게 민주주의가 정착되면서 순화돼서 현재까지 온것.

데모싫어한다는 말은 나 독재국가 원한다는 말과 동일한 말인데 자기입으로 하는 말이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글쓰는 어리석은 사람을 몇사람 보고 나니 그 많은 사람들이 저런 넘들을 위해 그 많은 피를 흘렷나..하는 생각이 나서 심난함.

데모를 싫어한다 = 독재를 원한다??
뭔 소리인지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구요;
집회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다만 법을 어겨 가며 경찰을 향해 죽창찌르는 시위가 국민이 원하는 시위의 모습은
아닙니다. 님은 죽창찌르며 화염병 던지는 그런 시위를 원하시나 보네요;
민주주의가 정착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옛날이야기 하는거 보면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짜짜로니님은 근본적으로 역학관계자체를 잘못생각하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애초에 시위하는 사람들이 전경 죽이려고 하는겁니까?
전경이 가만 있는데 그냥 가서 막 죽입니까?

옛날 얘기요? ㅋ
옛날에 왜 저렇게 데모했는데요 ㅋㅋ
백골단이라고는 아세요?

제가 예전에 살던데가 전국에서 제일 데모 심했던 시절의 현대가 있었던 울산이라
수도없이 데모의 실상을 목격했습니다.

데모 하는 사람들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누구 죽이고 싶어 안달난 사람 없어요.
걍 자기들 요구나 수용되길 바라지.

그런데 꼭 전경이 투입되서 진압을 하던 시절이죠.
특히 위에 말한 백골단은 초 악질로써 아예 사람을 ㅄ만들정도로 팹니다.

이 백골단은 경찰이 공식적으로 인정한바 없는 조직입니다.
당시 데모현장에 수도없이 투입되어 경찰이 하기 껄끄러운 일들을 도맡아 놓고 했죠.

대표적으로 데모하다 전경 진압 들어와서 현장이 와해되면 다들 도망갑니다.
이때 도망갈때 일반 가정집, 가게에 들어가서 숨으면 경찰은 영장없이 수색이 위법이기때문에
무사히 피할수 있죠.

그런데 그 백골단은 그런거 없습니다. 경찰이 지들이랑 상관없다고 우기기 때문에
백골단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경찰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는거죠.
걍 들어가서 끌고나와서 개패듯 패요.

그게 옛날에 화염병 날라다니던 시절의 데모입니다.
근무시간 좀 조정해달라. 임금 좀 올려달라 는
평범한 목적으로 데모를 하는 사람들을 무기로 저항할수 밖에 없게 만드는
강제적 공권력 진압이 항상 있었던 시절이구요.

이건 뭐 노예도 아니고 국민이 힘들어서 일 못해먹겠다는데
줘패서 다시 일하러 가라고 하는 정부가 민주주의 정부입니까???

우리의 아름다운 경제성장의 이면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까닭은 딴게 아니라.
당시의 울산에서 그쪽동네에서 학창시절 보낸 사람들은 알겝니다.

데모하는 노조들이 학생들 지나가면 짜장면 사준다고 델고와서 좀 앉아만 있어달라고 해요.
그렇게 짜장면 얻어먹고 알바비도 몇푼 받고 하는게죠.
그럼 이 노조들은 왜 지나가는 학생들을 이렇게 고용했을까요?

쪽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공권력에 의한 강제진압이 더디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쪽수가 압도적으로 밀리면 전경들도 안 밀고 들어와요.

강제해산 안당해도 된다고요.
자기 돈들 써가며까지 이런 평화적 방법을 찾으려하던 사람들이
왜 결국 무기를 들면서 저항해야 했을까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노대통령 보다 노대통령 마누라나 형을 더 욕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기 동생 , 남편을 그렇게 해놓고 ㅉㅉ

노태통령...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에 무척이나 존경하고 싶은 분입니다.
단지,정치적인면에서 저 개인이 추구하는 이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분 이쎴을뿐입니다.

가서 보니 넓게봐도 3명 낚였네요. 그것도 저 내용에 대한 비판도 아니고. 오히려 이 사이트가 그렇게 편향적이지 않다는 걸 방증하는 거 같은데...대부분 뭐 이런 시덥잖은 것가지고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간 무관심글 아니었나요? 괴상한 확대논리네요.

밑에 있는 글을 읽으시면 됨요. 선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나름 정해져 있음을 말하는 것임요. 확대논리가 아니라 일반화는 못 하지만 대략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많다임요. 시덥잖은 것의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임요.

성향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또한 정게가 요즘 보수쪽이 많다고는 느끼지만 저 정도의 내용으로 또 어느 한 사람의 일회적인 게시물로 선동이란 표현을 쓸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저걸 선동이라 부르려면 소위 친노입장인 사람이 얘기하겠지만(또는 최대한 중립에 서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선동보다는 수구똘아이의 뻘글로 느꼈을 겁니다.

아무도 선동당하지 않을 것 같은 것에 선동이라는 표현을 쓰진 않겠지요. 그리고 선동이 되려면 사실은 아니지만 그럴듯한 걸로 포장해서 세를 결집시켜 특정 대상을 타도하려는 방향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선동이라는 것 자체가 사회주의 전략전술이다보니 좀 더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왼쪽에 있는 편에 즐겨쓰는 표현이기도 하구요.

편을 갈라서 자신들의 편익에 해가 될 경우 그런 표현들을 많이 봐와서 그렇슴요. 전부 저장해서 보여 줄 정성이 못 되니까 여의 개인적 의견이라 생각하시면 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