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청산도 그렇죠. 얄타회담에서 미국이 닭짓거리만 하지 않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일이잖아요. 일본을 패망시키기위해 하와이 부터 미드웨이 산호세 과달카날을 거쳐 괌과 이오지마에서 엄청난 미군의 피를 뿌리고 결국 도시사멸의 핵전쟁으로 겨우 일본을 짓눌렀는데 게임 다끝난 판에 소련이 밀고 내려올 구실을 준거아닙니까. 소련이 김일성을 비롯한 적군 조선인부역자놈들을 태우고 내려와 공짜로 38도선 이북을 꿀꺽하지만 않았어도 임정인사들과 우익 광복동지인사들 그리고 자생 공산주의자들이 거국연정을 이뤄 적절한 조치들이 취해졌을겁니다. 신생 독립국에 인재가 남아있었을리 없으니 정통성을 부여받은 민족정부가 악질적인 부역자들을 가려내 처단하고 일제밑에서 전문지식을 배운 테크노크라트와 군인등은 분류를
잘 해서 벌을줬다가 사면하는 요식행위를 거쳐 새나라를 건국하고 일구는 도구로 말썽없이 잘 써먹을거에요. 그럴수있던것이 갑작스런 이념분할로 이놈저놈 가릴거 없이 편당을 갈라 대결의 구도로 가야 했으니
땅을 칠밖에요.당시 좀 배웠다는 자들은 죄 좌익사상에 물들어 월북해 버리고 모택동 밑에서 국공내전을 통해 경험을 쌓은 쓸만한 무장들은 애초에 공산당과 궤를 같이하던 자들이었으니. 이놈들이 스탈린의 도구를 타고 38도선 남침의 선봉이 되고 이남지역이 초토화되고 나서부터 오늘날까지 이러고 있으니 참.
어느쪽이든 생존을 걸어야 하는 사태가 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