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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8 12:44
꼭 사람이 죽어야만 문제인가?
 글쓴이 : 에네이
조회 : 1,095  

1970년부터 1979년까지 양심수의 총계와 관련 법조항 


국가보안법.반공법 261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72명

공무집행방해및폭행 38명

국가보위법.노동법 46명

게엄포고령 53명

내란죄 8명

방화죄 9명

경범죄처벌법 1,184명

긴급조치 1호 48명

긴급조치 4호 142명

긴급조치 9호 580명

소요죄 108명

기타.미상 155명 

구류자는 일괄 경범죄로 분류. '기타'에는 범인은닉죄, 선거법 등 위반, ' 미상'은 적용법률이 불명확한 경우.


양심수의 직업

 

학생.청년 1,197명

노동.농업242명

성직자 82명

종교단체종사자 50명

언론인.문인 84명

교직 52명

정치인 70명

회사원.연구원 33명

군인.공무원 5명

상업.사업 35명

무직 25명

기타 6명 


천상병 시인의 예를 들어보자.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다.

친구에게 막걸리값으로 5백원,1천원씩 받아 썼던 돈은 공작금으로 과장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뤘으며

고문후휴증으로 자녀를 가질수 없는 몸이되었다.

 동백림사건의 결론을 보자면  대법원 최종심에서 간첩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한명도 없었고

사형이나 무기징혁이 선고된 사람들도 1970년 광복절 외교마찰 해소차원에서 사형수 까지 모두 석방크리

??? 사형 무기징혁을 외교차원에서 모두 석방? 

어휴 딴나라 놈들이 알까 쪽팔리다.


천상병 시인이 당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당시 고문 기술들

물고문, 전기고문, 수면방해, 구타, 천장에 거구로 매달기 

손가락 사이에 볼펜을 넣어 비틀기, 겨울에 옷을 발가벗기고 찬물에 집어넣기 

불이나 담배불로 지지기, 비녀꽂기, 통닭구이, 강간.윤간.기타 성고문,

물속에 머리 처박기, 고춧가루물을 코에 붓기, 원산폭격, 빈대붙기, 칠성판에 묶고 구타하기 

이런 고문은 큰 사건들 경우에는 관심을 받기도 하지만 공안사건의 경우 거의 알려지지 않았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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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삼삼 12-12-08 12:47
   
지난 자칭민주정권것도 올리셔야 비교가 가능하지요
궁디삼삼 12-12-08 12:50
   
죽은걸로만 따지면 노무현5년 평균과 박정희 정권 평균과  비슷한가??따져봐야겠다 ㅋㅋ
     
에네이 12-12-08 13:01
   
천박하다 천박해. 친박이라 천박한건가?
허각기동대 12-12-08 12:53
   
동백림 사건은 노무현정권때 진상조사를 했는데 저간의 날조라는 주장과는 달리 북과 접촉한 교수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고백하면서 시작된 일로 실제 혐의보다 다소 과장시켰다라는 결론을 내림으로서 중정 기획수사로 터무니 없는 조작이라는 좌익의 모함은 누명을 벗습니다. 물론 저는 고문을 반대합니다.
     
에네이 12-12-08 13:00
   
동백림 사건은 부칸과 접촉한 사실이 있던 임석진가 교수 직접 자수해서 시작된 일입니다.
간첩이 부칸과 접촉한 사실을 실토?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허각기동대 12-12-08 13:04
   
바로 그게 극심한 형옥과 처벌이 갖고오는 효과입니다.  사육신의 모의를 왕에게 직접 밀고한 김질도 3족을 멸하는 강력한 처벌이 두려워 혼자 살려고 동료들을 팔아먹잖아요. 그때 사람 지금사람 다를거 별로 없다고 봐요. 북과 내통한다는건 당시 서슬퍼런 시기에 엄청난 강심장이 아니고는 버티기 힘들었을거에요. 예술가들이잖아요 심약한.  연좌죄까지 존재하던 때니 저는 그게 무리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네이 12-12-08 13:10
   
간첩 활동이 사실이라면 왜 최종심에선 간첩혐의로 구형되지 않았지요?
                    
허각기동대 12-12-08 13:18
   
간첩이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당시엔 북과 접촉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무장공비가 수시로 내려와 민가를 침탈하고 민간인을 살해하는 흉흉한 세상에 무슨 생각으로 그랬든 당국의 허가없이 북과 접촉한것만도 죄가 되는거니까.그건 지금도 마찬가집니다만. 스파이활동이란게 우리에게 타격을 주는 활동이나 정보를 캐내어 넘겨줘야 하는데 뚜렷이 밝히질 못했음에도 무리하게 씌웠겠지요.  다만 저간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조작으로 했다는 누명을 벗은것만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에네이 12-12-08 13:14
   
여기에서 또다른 문제는 천상병시인에게 고문을 가한후 결국 허위자백을 받아내었다는 것입니다.
그 허위자백을 바탕으로 또 다른사람을 잡아와서 고문하고 또 허위자백 받아내고
이런식으로 사건을 확대 했다는 것이죠.
     
허각기동대 12-12-08 13:26
   
대공사건의 흐름은 그렇게 이어져 갑니다. 실제 지하조직이나 자생간첩 고첩들의 경우 점조직으로 운영되어 하나가 잡혀 모진 고문을 당해도 연계점을 잘 모르고 거의 불지도 않거든요. 사상적 무장이라는건데. 천시인은 그런 간첩이아니니까 다소 북에 관련된 활동이 있었더래도 고통에 무엇이 됐든 자백을 했을겁니다. 다짜고짜 고문부터 하는건 아니고 정상적인 취조를 하다가 대답시원찮으면 다루게 되는데 사실 스파이와 사상범들은 정상적 절차로 취조해선 절대 잡을수가 없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밑에도 썼지만 북한처럼 약물을 쓰거나 하면 쉬운데 너무 후유증이 크죠. 당국에서도 일망타진 하면 개인 이력에 엄청난 플러스기 때문에 더욱 험하게 다루었을겁니다.  얼마나 아팠겠어요. 전 고문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제네러 12-12-08 14:47
   
그래서 우리같은 강제징집자들은 조용히 살고 있자나요..
호이짜 12-12-08 15:00
   
당시에 좌라 하면 모든 국민에게 적
그걸 이용했던게 박통측근들 ..
현재도 새누리당도 별차이 없는거
국민의식은 올라 갔는데 아직도
그러는게 싫음 물론 민주당도 똑같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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