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자체를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도메인 검색결과만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네임서버의 의미는
umiltd.net 라는 주소에 대해 자신의 컴퓨터가 질문을 던졌을 때(웹접속 등)
그 주소가 어디 있는지 응답하는 서버를 의미합니다.

1차 네임서버에 질의할 때 응답이 없으면
2차 네임서버에 질의하죠.

위에서 말하는 1차 네임서버가 의미하는 것은 가비아 웹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2차 네임서버의 tcp.co.kr의 네임서버에 굳이 물려놓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는 의미인데
실제 업무적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요.

제가 경험했던 바에 의하면 위의 도메인 정보에서 볼 때
2014년 3월 17일 즉 아주 근래 호스팅을 변경했다고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1차 네임서버가 변경되었고
2차 네임서버는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비아 등으로 호스팅을 옮겨보면 도메인 설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지는 않습니다.
원래 추정가능한 1차네임서버명이 ns1.tcp.co.kr
                        2차네임서버명이 ns2.tcp.co.kr
이라고 생각되며
ns2.tcp.co.kr가 남아 있는 이유는
언딘도메인 관리자가 가비아로 호스팅 변경 후 2차 네임서버를 삭제 또는 변경하지 않은
것이라 보는 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언딘에서 전산관련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총무,경영지원 쪽에서 도메인 관리한다면)
가비아에 의뢰했을 거고
그럼 90%이상 1차 네임서버만 변경하지 2차 네임서버는 손을 안댑니다.
어차피 1차 네임서버만 정상적이면 2차 네임서버는 없어도 되고
극히 드물게 2차 네임서버를 이용한 연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놔두죠.



다음은 이튜에 대한 이야기인데
제가 볼 땐 경북지역 웹페이지 제작업체가 아닌가 합니다. 제작 및 자체 호스팅 업체로 추정되는데요.
2014년 3월27일 이전까지 이튜에서 웹호스팅이 된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웹제작 업체에서 지역 정치인들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건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웹을 명함처럼 쓰는 일도 흔하죠.
흔히 선거 때가 웹제작업체, 지역신문들이 짭짤할 때라는 말을 합니다.
당장에 구글플레이에 시의원하고 쳐보세요. 얼마나 나오나.
그 앱이나 웹제작 업체에 정치적 의혹을 가져야 한다면 이건 지나친 비약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419000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