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일리노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연세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주관중(朱冠中) 교수가 1960년대 후반 '정치공학'이라는 책을 냈다.
서점에 깔려있던 이 책은 어느 날 청와대 지시로 모두 회수되고 만다. ... ㅋㅋㅋ
그 뒤 주교수는 대통령 정무비서관에 임명된다. 박전대통령이 능수능란한
정치공학(political manipulation)적 수완을 발휘하게 된 데는 주비서관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후일담이 전해 내려온다.
주관중 교수가 정치공학.선거공학 이란 개념을 맨처음 한국에 알렸으나
박정희에 의해 책과 자신마저 청와대에 묶였다...
주관중교수가 박정희에게 알린것중...
이미지 메이킹에 관해 처음 알려줬고
신문 1면에 싣게될 사진 한컷도 뇌리에 박힐것만 골라 보도하게했다....
또한 항상 신비주의로 대중에게 다가가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