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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2 09:58
"박원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메르스 의사 가족 주장 논란
 글쓴이 : aghl
조회 : 2,167  

메르스 감염 30대 의사의 건강 상태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그런 가운데, 가족들이 “박원순 서울 시장이 스트레스를 줘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12013500975&RIGHT_REPLY=R1


진짜 답이 없는 놈들이네요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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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히휴 15-06-12 10:00
   
답이 없다는 게 이런 기분이군요
헬로가생 15-06-12 10:00
   
헐... 아래 어떤 글에 어떤 분이 이럴것 같다고 썼었는데...
돗자리 까셔야 할듯...
친구네집 15-06-12 10:04
   
그렇군요~

우리 나라가 메르스에 유독 약한게... 정부꼬라지에 스트레스 받아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군..
개짖는소리 15-06-12 10:06
   
벌써예상한 수순입니다
참..그리고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일베개쓰레기유저들이 가생이에와서 어그로끌고
관심을 받을려고 많이날뜁니다
이런 사회악개쓰레기 폐륜집단에게는 무관심이 답입니다
관심과 댓글이란 먹이를주지맙시다
우왕 15-06-12 10:09
   
박원순이 초능력이라도 있나보다
     
차칸69 15-06-12 11:38
   
박원순은 쉴드치면서 박근혜는 초능력을 바라죠?
          
우왕 15-06-12 16:51
   
그럴리가요 딱 대통령 만큼의 능력을 바라죠
그게 안되니 욕을먹지요
ultrakoo 15-06-12 10:11
   
버러지들 아주 꼴깝들을 하네요.

웬 박원순 탓을 하는지 모르겠네...
500원 15-06-12 10:14
   
수구들이 이런 프레임은 참 잘 짜죠.
종북 프레임, 친노 프레임, 뭐든 만들어놓고 거기다 대입만 시키면 그걸로 종결~ㅎ

문제는 34%에겐 아직까지 이런게 아주 잘 먹힌다는 현실...
     
aghl 15-06-12 10:19
   
34%중에 60대가 80%,70대가 10,50대가 5 40대가 5%는 될껄요. 즉 20-30대는 현사태를 보고도 제정신 아니라면 그렇게 나올까요?
     
처용 15-06-12 10:51
   
어떻게 예상을 벗어 나지가 않네요.

저렇게 하라고 시켰을까요?;;
일단 프레임 만들어 놓고 조중동 찌라시들이 언플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박원순이가 먼가 잘못했구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이럴리가 15-06-12 10:15
   
아 ..
전광석화 15-06-12 10:18
   
박근혜 대통령 시절의 정부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 : 노빠가 됨.
박원순 서울시장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 : 일베충이 됨.
대단히 말도 안되는 논리인 것은 다들 아시죠?

박원순 시장 ...
분명히 잘못된 기자 회견을 했었기 때문에
국민들 앞에 사과를 해야 합니다.

박원순 기자 회견
--> 그러자 해당 의사의  반박.
--> 그러자 박원순 "나는 그냥, 보건당국이 전해준 정보만을 그대로 발표했을 뿐이다." 라고 주장.
어물쩍 넘어가면 안되지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합니다.

<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때문에, 해당 의사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는 가족의 주장 >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63411
에 쓴 본인의 글을 읽어 보시길.
     
마즈다 15-06-12 10:22
   
답이 없다...
          
전광석화 15-06-12 10:24
   
답이 없다... 
<-- 이런 식으로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상적으로 글을 쓰지 말고
사실 위주의 글로 정확하게 반박하셈

-------------------------------------------------------------------------

본인 주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자회견의 모든 내용이 다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님.

문장에서 아 다르고 어 다르면 문장의 의미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말을 쓰기가 참 애매하네요.
문장 만들기 귀찮아서 더 이상 안 쓰겠음.
               
마즈다 15-06-12 10:31
   
사실 위주가 아니라 연관성부터 찾으시죠?

박원순 시장이 잘못 됐다 라는 주장을 하는거야 관심도 없는 글이지만 위 기사에 대한 반박으로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댓글입니다.

그냥 욕하고 싶어서(혹은 욕 받고 싶어서) 쓴 댓글로 보이는데 무슨 사실위주니 반박이니...

그냥 답이 없다로 충분합니다. 위 기사에 나온 가족들의 반응과 다를게 없네요.

아 뭐 진짜로 박원순시장때문에 메르스 걸렸다는 주장을 참으로 믿고 계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blazer 15-06-12 10:37
   
헛소리 하지 마시고...

메르스 확진 되어서 병세가 악화되고 있는 사람 억지로 전화로 불러내서 인터뷰 시켜서는

더 정신적 스트레스 받게 만들어서 결국 죽음에 이르도록 사주한

티비조선 부터 먼저 사과하라고 하세요.
          
차칸69 15-06-12 11:40
   
원인제공을 박원순이 했지/
환자가 자기몸 아파 죽겠는데, 왜 종편과 인터뷰했겠냐?
     
띠로리 15-06-12 11:01
   
꾸물꾸물님도 언급했지만, 35번 환자의 인터뷰에 기초해 사실만을 따져서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2008203

27일 : 14번 환자와 접촉한 색전증 환자와 접촉
29일 : 기침
30일 : 재건축 조합 총회, 심포지움 참가
31일 오전 : 회진 중 메르스 노출 인지, 심포지움 불참, 자가격리, 낮잠 후 발열 증상
31일 14시 : 삼성병원 관계자와 통화
31일 15시 : 강남보건소 관계자와 통화
31일 20시 : 격리병실에 입원
6월 2일 : 최종 확진 판정

기타
6월 4일 : 서울시 긴급 브리핑
6월 4일(추정) : 35번 환자, 프레시안과 인터뷰
6월 8일 : 박원순 사과

여기서 논점이 되는 게 5월 29일의 기침 증세입니다.
병역과 관련해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누가 그랬지요?
서울시 측에서는 '확진환자가 있다. 그 사람이 어떠한 증세를 보였다. 이후에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라는 정보만 가지고 판단을 한다면 최악의 상황, 즉 저 증상이 메르스 증상이었다고 가정하고 했어야 했고, 서울시에서는 그렇게 한 겁니다.

아래 기사도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400
보건당국은 그동안 29일 A씨를 진단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지만, 5일 오후 브리핑에서 A씨가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지 않았고 증상이 미미해 그대로 돌려보낸 뒤 추후 메르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였다며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고 사실을 고백했다. 그동안 서울시가 비판해 온 '격리 조치 부재'를 뒤늦게 인정한 셈이다.
--------------------------------------

서울시 측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하고 전염위험을 경고한 겁니다. 이 자료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29일에 진단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이 자료가 그대로 서울시에 전달되었겠지요.

이 자료가 더해진다면 위에 기침을 어떠한 병의 증상으로 볼 것이냐는 것에 대해서 좀 더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모든 정보가 거의 다 밝혀진 지금에 와서도 저 기침 증세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는 마당에 과연 정보가 극도로 부족했던 저 당시 서울시가 잘못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건축 조합 참석자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요.
마즈다 15-06-12 10:19
   
진짜 답 없다...
친구네집 15-06-12 10:25
   
신종 용어 출현~ 메르스트레스~ 걸리면 건강한 사람도 골로 갑니다.
진로 15-06-12 10:25
   
아몰랑 ~~~  메르스때문은 아니라니깐 스트레스준 박원순 잘못이라니깐
dhkdrhfwo 15-06-12 10: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남탓에 특화된넘들이라지만 이건 넘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오망 15-06-12 10:30
   
환자 치료해주다가 자기도 모르게 걸린건데 박원순 시장 인터뷰떔에 마치 자기가 고의적으로 메르스 퍼뜨리고 다녔다라는식으로 알려지니깐 저 의사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고 열받죠  여기 가생이분들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폰뮤젤 15-06-12 10:31
   
지금은 저렇게 이야기 하지만, 좀 지나면, 박원순이 죽였다. 이런소리 할듯 한데요?
     
마즈다 15-06-12 10:33
   
그래도 그게 스트레스 그것도 박원순이라고 콕 찝어내는 수준이 얼마나 황당한지요.

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메르스 걸린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 몽땅 조사해야 할 판인데요?
     
친구네집 15-06-12 10:34
   
그때 늬양스는 정부가 방치하 걸 얘기한 건데....

의사가 약간 상식이 없는 거죠~  스스로도 불안했나 봅니다. 의사인 자가 1500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되니깐~

지금까지 누가 그 의사인지 아무도 모르고 여전히 35번 의사 감염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당시엔 자신의 신상이 언론에 전부 공개됐다고 생각 했나보죠~ 오히려 의사분이 과잉반응한겁니다.
          
헬로가생 15-06-12 11:01
   
스스로 밥줄 걱정한 거죠.
키즈위즈 15-06-12 11:15
   
기사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애초 한국일보에서 서울시 관계자 전언으로 '위독설' '사망설' 등 오보가 있었는데
취재원이 불분명하고 서울시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도 직접 가족을 취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다른 오보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SRK1059 15-06-12 12:49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력 약화" 운운하는 것을 보니
엠뷩신 앵커 권재홍이 생각나는군.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파업에 불참하고 계속 방송하던 권재홍이 느닷없이 병원에 입원.
병원에 입원한 것은, 퇴근하는 길에 파업참가 노조원이 떠밀어서 넘어지는 바람에 다쳐서 입원한 것이라고 말함.
그러나 노조측에서 권재홍과 노조원과의 접촉이 전혀 없이 한참 떨어진 거리를 걸어갔다는 영상 증거를 내밀자,
노조원과의 접촉은 없이 혼자 걸어가다가 발을 헛디뎌서 넘어졌다고 말하며

"수십 명의 기자가 차를 막아서며 고함을 지르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바람에 가슴이 옥죄어들며 머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다음날 두통이 너무 심해져 뉴스 진행을 포기하고 여의도 성모병원에 특진을 예약했다. 주치의로부터 긴장성 두통으로 약물치료와 안정이 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신적 충격이 신체에 미치는 정도는 사람마다 편차가 크다. 나는 스트레스가 뇌신경 압박으로 이어졌다"
고 말함.

"스트레스 떄문에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말하는 의사 가족.
"스트레스 떄문에 뇌신경 압박이 이루어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던 권재홍 앵커 놈.

에휴.
침벹는언니 15-06-12 13:08
   
저런 의사의 말에 동조하는 사람이 진짜 있을줄 몰랐음.. ㅋㅋㅋ
와~ 설마설마 했는데 저런 말도 안되는 말도 믿고 옹호하는 사람이 있구나.
오늘 신세계를 발견했네요 ㅋㅋ
대장선 15-06-12 15:08
   
35번 환자는 31일부터 증상이 심해지고 열이 납니다. 그전엔 열이 없었어요. 메르스는 열이 나면서 전파력이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 증상으로 열이 98%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열나기전엔 전파력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 보고서에도 31일로 씌어진것을 박시장이 30일로 읽은것은 문제가 있죠. 박시장이 31일로 읽었다면 재건축 조합 행사에 참석한 1500명은 안전하다고 보겠죠. 근데 30일로 읽음으로써 1500명에 대해 전파위험이 호도되는것입니다. 단순히 어다르고 아다른 수준이 아니에요. 사실관계 자체가 뒤바뀌어 버리니까요. 그리고 35번환자가 박시장을 비판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고 느끼고 분노한것은 사실입니다.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겠죠. 공무상 스트레스가 인정되어 백혈병 걸린사람, 심장마비온사람, 저혈당 쇼크온사람들이 보상받은 예들이 많습니다. 메르스가 걸린걸 두고도 스트레스에 의한 위독이라고 안볼 이유가 없습니다.
     
가마솥 15-06-12 15:14
   
워워~ 대장선님 릴렉스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죽어요
          
대장선 15-06-12 15:26
   
그런식으로 사람 비꼬면 그런걸로 본인이 우월감 느끼시나봐요.
               
가마솥 15-06-12 15:41
   
비꼬긴요
스트레스에 의한 위독이 심각한것 같아서 그렇죠
                    
대장선 15-06-12 15:53
   
스트레스 받으면 위독해진다는 논리를 되받아서 저보고 스트레스로 죽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 너 죽게생겼으니 입닥쳐라 이런식으로 비꼬는거잖아요. 진짜 저질이네요.
                         
가마솥 15-06-12 16:11
   
아, 그렇게 받아 드일수도 있군요. 그건 대장선님의 지나친 비약이구요
설마, '스트레스 받으면 죽는다' 라는 말을 진짜 믿고 계신건 아니겠죠?
                         
대장선 15-06-12 16:16
   
님 평소에 말한마디 잘못해서 사람 열받게 한적 많죠? 별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이 남을 저주하거나 악담을 하는거라면 문제 있는거죠.
본인이 고칠 생각을 하셔야지 그 말들은 상대편 남탓으로 돌리면 되나요?
                         
가마솥 15-06-12 16:17
   
아니, 흥분하셨길래 릴렉스하라고 한건데 뭐 이렇게 오버하세요
                         
대장선 15-06-12 16:18
   
스트레스 받으면 죽어요는 뭔가요? 저가 비약을 했다느니 끝까지 배째시네요? 본인 말버릇은 본인은 몰라요. 남이 더 잘알지.
     
SRK1059 15-06-12 15:34
   
스트레스에 의한 위독이라...

그러면 스트레스에 의한 위독이라 치고,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박원순 시장의 발언인 것인지,
아니면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메르스 감염 때문에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게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발생한 것인지,
자기가 죽고나면 남게될 가족에 대한 걱정 떄문에 생긴 스트레스 때문인지
특정할 수 있음?

지금은 몽땅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다 몰아가고 있는데,
진짜로 박원순 시장 떄문인지, 자신의 목숨과 주변 사람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확인할 수 있음?
          
대장선 15-06-12 15:57
   
35번환자가 직접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남 괴롭히기 좋아하고 계략 잘세우시는 분."
"거짓말한 거죠. 왜 하늘에서 (박원순에) 천벌이 왜 안 내리나 궁금해요"

이정도면 박원순 시장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거 맞죠?
               
가마솥 15-06-12 16:13
   
이 정도 발언이면 인격모독인데요. 명예훼손~
               
SRK1059 15-06-12 17:15
   
조금 위에다가 MBC 앵커 권재홍의 말을 적어 놓았는데
권재홍의 말에 따르면 MBC 파업 노조원들의 함성 떄문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뇌신경 압박으로 이어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도 믿는다는 것이지요?
35번 의사 환자가 말한 것을 그대로 믿으시니
권재홍의 말도 그대로 믿으시겠군요?
누구든지 입밖으로 말을 꺼내 놓으면 그 말을 그대로 다 믿으시는 모양이군요?
                    
대장선 15-06-12 17:28
   
진짜 아프고 위독한 사람이랑 꾀병부리는 사람이랑 똑같은 선상에 두는 사고방식을 어떻게 보아야하나요? 정치진영논리에 따라 생명경시적인 사고까지 보이시네요?
                         
SRK1059 15-06-12 17:37
   
내 질문이 너무 어렵나?

꾀병이든 진짜로 아픈 것이든,
그 사람이 한 말은 그냥 믿어주는 것이냐는 질문인데요?
35번 환자가 박원순 시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을 했지만
스트레스를 받은 원인이 오로지 그것 뿐인지,
아니면 자기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죽음과 남겨질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것인지
그 사람의 뇌속으로 들어가서 파헤쳐 보지 않은 이상,
35번 환자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입증할 수 있나요?
님은 그냥 35번 환자가 그렇게 말을 했으니 믿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권재홍이가 한 말도 믿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어쨋든 권재홍이가 그렇게 말을 했으니까.
권재홍의 머리 속에는 어떤 생각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대장선 15-06-12 17:40
   
아픈사람이 스트레스 때문에 아픈거냐 아니냐, 스트레스 때문이면 그 특정 이유가 스트레스냐 아니냐를 따져야죠? 근데 권재홍이란 사람은 진짜 아프지 않을 수 있다는, 아픈사람을 두고 병의 원인을 얘기해야한다는 기본 전제부터 잘못된 비교잖아요. 이거도 구분 못하세요?
                         
SRK1059 15-06-12 18:02
   
아직도 질문이 어렵나?

"아픈 것은 스트레스 떄문이라고 치자"고 전제를 했지요? 위에서.
그러면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100 % 박원순 시장의 발언에 의한 것이냐
아니면 스트레스의 원인에는 다른 것이 또 있느냐를 따져봐야 하지 않겠냐는 것.
즉, 35번 환자가 겉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박원순 시장의 발언이 아니라 다른 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한 것일 수도 있지 않냔는 것인데요?
그리고, 각각의 원인이 어느 정도 비중인지를 어떻게 특정할 수 있겠냐는 질문인데요?

왜?
모든 원인의 책임 중의 100 %는 박원순 시장의 발언에 있다고 몰아가니까.
                         
대장선 15-06-12 18:14
   
제가 지적하니 권재홍 비교는 접으셨군요. 말이 좀 통하네요.
그럼 스트레스가 사람이 주관적인 인식에 따라 다른건 인정하시죠? 그 사람이 가장 신경을 쏟은게 뭡니까? 박원순 시장 아닌가요?

박원순 시장은 남 괴롭히기 좋아하고 계략 잘 세우시는 분.

이 발언을 분석하면 본인은 박원순 계략에 희생되서 괴롭다 이거 아닙니까. 본인이 박원순 때문에 괴롭다는데 뭐 어쩝니까?

진짜 아파서 위독한 상황 아닙니까? 환자가 진짜 아프다는데. 환자 본인이 박원순 때문에 스트레스라는데 님이 무슨 신이라서 '당신은 스트레스 받아도 박원순 때문이 아니야'라고 주장할 근거는 있습니까? 뭡니까?
진짜 말장난 하는겁니까?
                         
SRK1059 15-06-12 18:20
   
아직도 질문을 이해 못했군.

마지막 정리.

35번 환자가 박원순 시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말하지 않은 다른 스트레스 원인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그리고 님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가 있습니까?

신이 아닌 이상, 그 사람의 마음 속을 어떻게 다 압니까?
옛날 속담도 있지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그런데 어떻게 스트레스 원인의 책임이 100 % 전부 박원ㅅ훈 시장의 발언에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님은 신이십니까?


그리고, 말하지 않은 다른 스트레스 원인이 있었다면
권재홍과 똑같은 경우일테고.
                         
대장선 15-06-12 18:30
   
그말 님에게 그대로 돌려드렸는데요? 님이 신이 아닌이상 본인이 박원순 때문이라고 하는데 더 큰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고 장담하실 수 있는지.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법부터 배우셔야 겠어요.
                         
SRK1059 15-06-12 18:45
   
더 이상의 질문 끝.

참으로 신기하네.
35번 환자와 그 가족의 주장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인정해주면서
권재홍의 말은 왜 인정해주지 않지?

그냥,
"아몰랑. 무조건 박원순 잘못이야." 수준이네.
                         
대장선 15-06-12 18:49
   
진짜 아픈사람이랑 꾀병환자랑 구분 못하시나봐요. 저는 알겠는데? 권재홍 물고늘어지면서 갖다붙이는거 웃기네요.
                         
SRK1059 15-06-12 19:03
   
경주마 같네.

양 눈 옆에 가리개가 있어서
다른 곳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눈 앞에있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만을 향해 죽어라 뛰는 경주마.

누구(들)는 좋겠네.
                         
대장선 15-06-12 20:05
   
꾀병환자가 있어요. 꾀병환자는 자기가 ~~때문에 아프다 하고 주장하네요?
그걸 못믿죠. 꾀병이니까. 꾀병이라서 못 믿는건데
어떤분은 어떤 위독한 환자가 ~~때문에 아프다는건 앞선 꾀병환자가 주장한걸 못믿으니까 마찬가지로 믿을 수 없답니다. 꾀병환자니까 못믿는건데 그걸 근거로 아파서 죽을거 같은 사람을 보고 '야, 니가 그걸로 아픈지 어떻게 믿어?' 하고 억지를 부리면 어쩌나요?
이런 억지가 또 어딨을까... 말이 안통합니다.
홍차 15-06-12 15:49
   
순창고추장이 안팔린다는 얘기보다 창의적이군요 ㅋㅋㅋㅋㅋ

그냥 선풍기 바람쐬고 자서 메르스 걸렸다고 합시다
웃는얼굴 15-06-12 16:13
   
아니 좀 그럴듯한 이유를 찾지 뭔 저런 핑계를ㅋㅋㅋㅋㅋㅋㅋ
suny 15-06-12 20:57
   
병원 공개 안해서 전염된 서울삼성병원의 수많은 환자들은 박근혜에게 이를 갈고 있겠군요
그분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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