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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 22:12
김정일의 미스터리 7가지..02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165  

3. 형제자매는 몇 명인가?



● 김정일에게 누나가 있었다



김정일의 출생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는 아는 사람을 통해 김정숙의 전우였던 김선(金善)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 결과 이제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김선에 따르면, 김일성과 김정숙은 1940년 가을에 소련으로 갔다고 한다. 김선은 그 해 10월에 소련으로 갔다. 김정숙과는 몇 달 동안 함께 있었는데, 김선은 41년 겨울에 딸을 출산했고, 김정숙도 딸을 낳았다. 김선은 김정숙의 딸에게도 젖을 먹였는데 뒤에 소화불량으로 죽어버렸다. 김선은 김정일이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모른다고 했다.



김선의 증언에 따르면, 김일성과 김정숙 사이에는 1942년 출생했다는 장남 김정일이 태어나기 전인 1941년에 태어난 장녀가 있었다는 것이다. 오래된 기억이라고는 하지만 수유까지 한 경험이 있는 김선이 딸과 아들을 혼동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이상하다 앞뒤가 안맞는다.

 
김일성의 장녀가 출생한 생년월일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41년 출생이라고 한다면 김일성과 김정숙이 황급히 탈출을 하고, 그 도중에 결혼식을 올리고, 또 둘이서 소련이라는 안전지대로 피난을 서두른 이유가 김정숙이 임신을 했기 때문이었다고 억지로 갖다붙이면 가능은 할수 있다. 이런 사실은 연변의 역사가들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냥 나의 망상일 것일수..



● 남동생은 연못에서 익사



이조린의 아내인 김정순은 김찬정과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하고 있다.

“교도여단(제88여단)에서 5년 동안 살며 결혼한 여성대원들은 어린애들을 출산했습니다. (생략) 김정숙도 김정일과 김평일 형제를 출산했습니다. (생략) 평일은 김정숙 귀국 후 사고로 죽었습니다. 현재의 김일성 부인 김성애의 자식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왜 같은 이름을 붙였을까….”



평양에서 김일성의 이웃으로 살았으며, 비서실장이었던 홍순관(洪淳寬)은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김정숙과 김일성 사이에는 그 때(해방 직후) 자식이 셋 있었다. 둘은 아들이었고 하나는 딸이었다. (생략) 위의 아들은 유라라고 부르고, 다음 아들은 슈라였으며, 딸 이름은 무엇이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김정일 남동생의 아명이 ‘슈라’였다는 것은 여러 증언에서 밝혀졌지만, 한국 이름이 ‘평일(平日)’이라는 것은 김정순의 증언뿐이다. 어째든 김정일의 남동생은 1944년 출생했다는데, 정확한 생년월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



러시아 이름 ‘알렉산드르’의 애칭이 슈라지만, ‘사샤’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사샤는 1947년 여름(7월), 정원 연못에 빠져 죽었다. 옆집이었기 때문에 와랴(김정숙)가 나를 부르러 왔다. 와랴는 사샤가 자고 있는 것이라며 흐느껴 울었다.

 

사샤가 빠진 것은 4m깊이의 연못(저수지)이었다. 나는 사고 직후 김일성의 집을 경비 서는 젊은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고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전혀 기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사샤의 장례식이 언제 행해졌는지는 모르며 나는 참석하지 않았다.”



47년 7월 김정일이 다섯 살 가량이었을 때 세 살 난 동생이 자택 연못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앞에서 말한 레벤셰프 소장의 부인도 증언해주었다. 레벤셰프 부부는 평양 체재 중 김일성과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냈다.

 

레벤셰프 소장은 김일성이 술을 좋아했다고 증언했고, 부인은 김정숙이 러시아어를 말했다고 전했다. 부인들끼리 여행도 했고, 유년의 김정일이 찍힌 귀중한 사진도 보여주었다.



한편 이기봉이 지은 책 ‘김정일은 어떤 인물인가’에서는 50년대 말 노동당부위원장 보좌관을 지냈고 60년대 초에 한국으로 망명한 인물의 증언을 인용해 슈라의 익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김정일은 어린 시절부터 악동이었고 벌레를 발견하면 밟아죽였다. 1945년 해방 후 김일성의 집은 평양시 중구역 만수동에 있었다. 1948년 초여름, 그 연못에서 동생 슈라(당시 4세)가 익사했으며 6살이었던 김정일은 현장에 함께 있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형제는 연못 가장자리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먼저 연못에서 나온 김정일이 뒤따라 연못에서 기어올라오는 동생을 몇 번이나 물속에 다시 집어넣었다고 한다.”

고영환도 자신의 책 ‘망명 고관이 본 김정일’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적고 있다.

“1946년 초여름 김일성의 아들인 유라와 슈라가 연못에서 함께 놀았다. 장난꾸러기였던 유라는 슈라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거나 다리를 끌어당겨 물 속에 빠뜨리곤 했다. 그러는 동안 둘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연못 가장자리로부터 점점 멀어졌다.

 

유라는 깊은 곳으로 점점 빠지는 것이 두려워서 연못에서 나오려는 동생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으며, 동생이 얕은 곳으로 가려고 하면 거꾸로 깊은 곳으로 밀어넣었다. ‘어푸, 어푸’ 하면서 동생은 물을 마시고 있었으나 유라는 그것이 재미있었다.

 

그러나 ‘재미있는 곳에 함정이 있다’는 말처럼 동생은 익사해버렸다. 그 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일성은 ‘연못의 물을 전부 빼버리고 흙을 채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오늘날 그 곳에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잔디만 자라고 있다.”

이기봉과 고영환 두 사람의 기술은 시기는 다르지만, 흡사 사고를 목격한 것처럼 상세하다. 두 사람은 김정일의 탄생에 관해서도 동일한 정보원을 인용하고 있으나, 그 정보원은 신용할 수가 없다.

가령 누군가가 사고를 목격했다면 동생을 몇 번이나 연못에 밀어 넣는 김정일의 행동을 제지했을 것이기 때문에 악의를 가지고 지어낸 이야기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당시 5살이었던 김정일이 동생을 고의로 익사시켰다는 이야기를 현재 김정일의 성격과 연결해서 해설하는 것에 나는 놀랐다.

 

솔직히 그 둘은 망명한 고위 탈북자다. 김씨 정권을 증오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고영환씨는 여태까지 방송,언론등에서 한 말들이 다 앞뒤가 맞지가 않고 실제로 거짓말들이 너무 많고, 과거에 얘기했던,주장했던 이야기들이 나중에 보면 틀리다는 것이 너무 심하다 그 사람이 지금도 언론에 나와서 북한 얘기를 하는걸 보면 어쩌면 저렇게 철면피고 방송에 나올수 있나?  싶다.. 



● 전쟁고아인 양녀의 존재


소련이 붕괴한 후 러시아 언론은 북한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즈베스티야’의 루카신 기자는 92년 6월25일자에 ‘수령님의 양녀 김경희 여사’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평양의 내부 사정에 밝은 러시아 정보였기 때문에 나는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는 양녀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해방 후 조국에 귀환한 항일 빨치산들은 전우의 고아를 입양해 키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것은 당시 혁명가의 의무로 인식됐다. 때문에 김경희가 양녀라 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 극비를 알고 있던 러시아의 저널리스트에 의해 비밀이 밝혀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북한 잡지 ‘천리마’(96년 4월호)는 ‘우리 수령님이 기르신 소녀. 평양·중신고등학교 교감 김경손 동무가 말해준 이야기’라는 제목의 비화를 공개했다. 그 기사에 의하면, 김일성은 6·25전쟁 후 당간부들에게 전쟁고아를 양자로 삼으라고 지시하고 김 자신도 1954년 2월 평양북도 운전군의 고아원에 있던 소녀를 양녀로 받아들여 김경손으로 키웠다.



북한으로서는 이례적인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김일성 양녀의 존재가 밝혀진 결과.. 내 오해도 풀렸다.

 

이상..   03편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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