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심리전단 요원이 한 커뮤니티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댓글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오마이 뉴스'는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들이 직접 남긴 게시글 1977건과 찬반 클릭 행위 1711건이 수록된 '범죄일람표' 전문을 공개했다.
그중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의 범죄일람표에 나온 게시글을 캡쳐했다.
실제로 해당 커뮤니티에서 닉네임 '좌익효수'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내가 쓴 글' 섹션에서 '범죄일람표' 전문에 실린 게시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내가 쓴 리플' 섹션에 노출된 수많은 댓글들이다. '좌익효수'는 2011년 1월 15일부터 지난해 11월 28일까지 3451개의 댓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뇌물*' 등으로 부른 흔적도 남아있다. 반면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등은 '박통', '전장군', '여왕님' 등으로 부르며 호의적인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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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국정원이 한 일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인가?
나라를 위해서,정권을 위해서
좌빨들에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국정원의 노력을 지지하기 때문인가?
무엇인지 몰라도 지역비하 단어를 사용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지킬려고 했단 말인가?
물론 국정원의 주요 대상이 간첩 잡는 일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모든 관심이 간첩과 종북에 관련되다 보니 일반인들보다 한국이 빨갛게 보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생이정게에서 한국의 좌익이 나라를 망치고 있고 이들이 한국을 위협하는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데 실제 그렇다면 새누리가 그 좋은 자료를 공중파와 종편,조중동의 삼각편대로 밝히는 게 제일 편하고 효율높은 방법이 아닌가?
이런 효율적인 방법을 무시하는 새누리는 무능한 당이다.
일개 정치게시판의 애국보수 네티즌이 알고 있는 한국의 암적 좌익들의 존재를 모르거나 아니면 알고서도 나몰라 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NLL포기 라고 우기는 것보단 더 쉽게 그놈의 좌익이란 존재를 밝히는 것이 더 쉬운 일이고 새누리가 존재할 이유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