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부가 수도세자체(공공요금을 다른 목적으로 올리지 않는다면..민간사업등)
저의 짧은 지식으로
아무튼 수도세라는건 우리가 알고 있는 유통과정과 비슷하다고 보심되요.
정화이전 이후 과정부터 우리집에 물이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이 돈이죠.
그런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고 우리에게 싸게 공급하는겁니다.(외국보다 ^^;)
(세금과 비교해서 수도세가 얼마인지 따지지는 마세요 그정도로 똑똑한 놈아니예요 ㅋㅋ)
그런데 큰 차이점이 있죠. 우리가 동일사이트에 물품을 살때 하나씩 사면 택배비가 계속 별도로 나오는데.
여러물품을 한꺼반에 사면 택배비가 한번만 나오잖아요.
그런데 수도는 그렇지 못하죠. 용수가 많이 확보되면 확보되는데로 계속 운영해야하고.
적으면 적은대로 계속 운영해야 하거든요. 뭔 말이냐면 .
적은 용량이 흘러도 우리 국민에게 용수를 제공하기 위해서 계속 모터나 필터관련 모든걸 돌려야 한다는거죠. 그러니 계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거랍니다. (그래서 요즘 자연정화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중이지만..그래도 다 비용은 비용이라서.)
다만 수돗물이 되기까지 시간적인 가치도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과부하가 일어나기 쉬운 부분이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고 하는거예요.
우리가 쓰고 싶은데로 원하면 뚝딱 수돗물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모든과정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오래걸리기 때문이죠. 수돗물은 인스턴트 식품이 아니거든요. 오랜숙성과정을 거쳐셔 한정된 사람에게만 공급하는 원리처럼 말이죠.
즉 기다려야하는 가치도 존재해서 우리가 물부족국가라고도 하는거고. 그래서 우리에게 물을 아껴쓰라고 공익광고로도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