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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도 뭐 따라 부르긴 했어요. 속은 시원하더만요.
그 노래 불렀다고 해서 제가 친북인사가 되는 것도 아니니, 그닥 중요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잖아요. 저는 그 자유가 어느 이데올로기에 묶여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김정일을 찬양? 김일성을 찬양? 찬양하라고 하지요. 우리체제가 그 정도 찬양에 무너질 정도였다면, 북한보다 우월한 체제가 아니라면 진작에 무너져야 한다고 봐요.
문화의 상대주의 하지만, 문화에도 제도에도 우월성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대가 거듭될 수록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체제를 만들기 위해 피를 흘렸고 현재의 제도가 생기게 된거겠죠.
북한의 사회주의체제에 무너질 한국의 체제였다면, 한국의 체제가 북한보다 떨어진다는 거겠죠?
물론 저는 이를 긍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맛이 간 인간들 중 몇이 현혹되서 북한을 찬양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다수의 정상인들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봐요.
따라서 작가의 성향은 별로 상관 없을 듯 싶어요. 개인적으로는요. 정부의 입장은 또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