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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5 11:56
손학규를 중심으로 본 새 야당의 포지션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884  

이거 말로만 하면 재미도 없고 뻔한 얘기 같아서..
포지션으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독재타도를 부르짖던 운동권, 민심 떠난 독재정권 마냥 인제 지기들이 타도될 대상이 되었고.
독재가 끝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했지만, 장장 15년간 진보진영을 움켜쥔 운동권 독재가 언제 끝날까,
그날이 왔음 하고..
쌈꾼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신선한 사고의 새로운 진보세격이 나올 그 날을 기다려..
 
아래 호명하는 사람들 대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실 인재가 없어서..
잠깐 정변을 위해 쓸 사람드리라.. 
 
 
1 톱                                        손학규 (공격수 -> 당대표)
 
2 공격미들                김부겸                          박영선                  서영교
 
3 수비미들                 박지원             김영환           박용진    이재명
 
4 수비                 조순영                   박찬종            고건
 
 
1 콜키퍼                                            박원순
 
 
 
 
이거 저작권 있습니다. 함부로 따라하지마요. 클납니다. 특히 기자들..
완성판이 아니라 멤버교체 가능합니다.
 
이유를 얘기하면..
3 - 7 - 1 포지션인데.. (1명을 줄일 수 없어서)
 
역시 손학규가 치고 나가야 돼..
박원순이 지지율이 높다고 해도.. 새로운 야당의 성격은 누가 돌격할 것인가
한사람에 모여지는 것이라..
 
손학규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안정감을 갖고, 친노에서 벗어나고, 박근혜, 김무성과도 차별되는 이미지로..
손학규가 적격입니다.
 
손학규가 총대 매야 돼..
신생야당을 쉬이 안보고 색을 안끼고 보고 안정감 있고 무게감 있게..
국민들이 봐줄 사람, 손학규뿐이라..
 
공격수이자 대표는 손학규가 창당과정에서 맞아야 하고..
 
공격미들은..
 
친노 서영교 - 애가 그래도 시원시원하고.. 운동권은 강점이 쌈질이란 것으로.. 친노 배제하지만..
                    이런 애 하나는 선별해서 안고 가야돼..
 
박영선 - 사실 박영선이 정치판 들어가서 뭘 하는 지는 모르지만.. 손학규 보필용이고..
             기존 친노도 호남도 아닌 거기다 여자고.. 아직까지는 느끼하고 진부하진 않아..
 
김부겸 - 솔직히 대구서 출마하는거 외에 해놓은게 뭔지 모르겠으나..
             그 깨끗한 이미지.. 운동권 출신이 아닌 과격하지 않고 진보적인 색채..
             손학규하고 친하니.. 창당과정에 새누리, 친노의 저항에 손학규 진영 굳건히 하는 인물로..
             친노가 떨거지면서 영남지역을 대신할 수 있는 인재로.. 전국화..
             사실 호남사람도 별루 없는 진용이지만..
 
수비미들..
 
박지원 - 공사구별이 좀 안되는게 아쉽지만.. 권력 쥐어볼려고 대북송금특검을 터트려
            지들 출신까지 배신한 친노 떨거지들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남북관계에 대해 일관성이 있어..
            야당의 표밭인 호남유권자들, 호남출신유권자들 맘 다시 돌리기위하는 용도
 
이재명 - 이 사람이 인물이고.. 운동좀 했지만.. 현역 정치인중에 가장 대안과 추진력 모두를
            겸비한 사람으로.. 박원순이 뭐고간에.. 다 의미없고.. 이 사람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키워야 함..
 
나머지는 시간나면..
 
수비
 
박찬종 - 옛날에 공화당에 있었던 사람이고.. 정치행보가 불결하긴 하지만..
             한거라곤 끽해봐야 통일운동으로 공천받아 출세했으면서
             전라도 지역주의 어쩌고 하면서  대북송금특검 터트려버리는 잡캐들도 있는데..
             정치란건 표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현실이라.. 국민들이 보기에 이런 사람이 들어가야..
             노무현과 운동권에 지치고 걱정스런 시선이 줄어드는 것이라..
             선명성보다는 그런저런 용도라..
 
조순영 - 이사람도 자기 아버지가 야당했는데 이회창과 짝짝꿍해서.. 선명성이 좀 우려대지만..
             박찬종보다는 소신이 있고.. 흠 없는 사람 없기에.. 이 정도면.. 새 야당이 어떤 당인지..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봐집니다.
 
나머지는 담에.. 시간없어
 
골키퍼
 
박원순 - 일단은 이 사람이 대선 나가야 하기에.. 박지원이 말처럼 대선주자는 뒤에 있다가 막판에 나와야지.. 조용히 뒤에서 골킵하다 막판에 나감 되는거라..
             
손학규가 전면에 나서서 당대표로 대선을 치루고.. 킹메이커 역할을 하고.
차기를 기대하거나.. 일개 검사출신한테 경기도에서 졌는데.. 이번 대선은 아무리 그래도;
 
박지원이 호남표 단결시키고..
 
조순영이 당색깔이 민주당이라는거.. 친노 떨거지가 민주당이 아니라.. 조순영이 있는 당이 민주당이라는
그 역할 해주고..
 
쌈나면 서영교 풀어놓고..
ㅎㅎㅎㅎ
 
아마 대충 이 구도가.. 최선이고..
십상시 한석짜리 천정배는 절대 상종하지 말고.. (애는 지가 누구 키운다 그러고 착각도 유분수라..)
 
추미애, 이상돈도 추가했음 좋겠고..
왜 야당에 선거에 지냐면.. 노무현 5년간 만든 운동권의 과격한 이미지라..
딱히 박근혜정권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별일 없겠지 하는 안정감에 기대는 것이라..
그 부분을 고려했고..
 
박찬종이니 말 잘한 사람들 많고.. 나가서 한마디씩 하면..
기존 야당의 운동권 이미지는 금새 잊혀질 것입니다.
 
요 정도 대안을 나서서 제시하는 사람 여기는 없으니까..
어중간한 말꼬리 잡기는 댓꾸 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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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름 15-11-05 12:47
   
박지원 빼놓고는 동감합니다.

현재 야당을 이끌 사람은 손학규 뿐이 없습니다.
어떻게 문재인이 손학규와 비교할 수 있는지 진짜 의문입니다. 정치경력으로보나 전공으로 보나 민주화운동 경력으로 보나 국민들 눈이 멀었다고 봅니다.

지난 총선전 손학규 민주당 대표시절 민주당 지지율 40%넘기고 총선은 따놓은 당상이라 할 정도로 지도력은 인정 받았고 중도층 흡수력과 수도권에서의 파워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지난 보궐 낙선이야 팔달구 새누리 적지였고 그와중에 전략공천 내부팀킬로 투표저하까지 겹쳐서 낙선하고 말았지만.. 항상 적지에 나와서 승부를 걸고 희생했던 정치인이죠.

그렇기에 항상 기자단이 뽑는 투표에서 대통령 1순위였습니다. 그만큼 정치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았죠.
또한 항상 당이 어려울때 찾는 인물이 손학규였고 그 위기때마다 나서서 구한건 손학규였습니다.

야당지지자들은 다들 눈이 멀었습니다. 되도않는 노무현 감성팔이 양아치들에 현혹되어 인물을 몰라보니 ㅉㅉ
모바일때기 이중투표 지게생겼음 룰까지 서슴없이 바꾸는 더러운 족속들이 지도부를 하고 있으니 당이 10망 하고 분열 되는것은 당연지사죠.
폰뮤젤 15-11-05 13:12
   
박찬종 예전에 정치하던분 아닌가요? 아직도 정치활동 하나요? 박지원을 넣는건,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보여지네요.
보통이 15-11-05 14:19
   
고건?

^^;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박찬종님도 그러하시고 조순영 전 의장님도 그러하시고...또 현실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싸우게 만든다는 건 예의가 아니지 싶네요.

수비가 튼튼해야 일단 메이져에 진출이 가능하실 겁니다.
수비 진영을 다시 짜 보시면 어떨까요? ^^

다만 손학규 전 대표가 지금 필요하다는 말씀엔 100% 동의합니다. 대안이 아니라 다음 정권 이후에도 당을 운영할 역량을 가진 어른이 몇 분 안남아 계세요. 실력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matthew 15-11-05 17:52
   
조순형 전 의원 말씀이신가요?  ㅎㅎ  좋은분이죠.
전 공격수로 투톱 추천합니다.
안철수 의원이 폴스나인역활을 해야합니다. 메시 역활이죠. 


            손학규
                            안철수

김부겸          이재명            조경태

            김한길          박영선


윤여준          박원순          김영환

                      노회찬


원로진    조순형, 권노갑, 한화갑, 박찬종
     
matthew 15-11-05 17:57
   
이회창, 정운찬씨도 끌어안고 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충청권의 두거목과  호남의  투갑스    tk  김부겸    경남쪽 거물 한분만 모셔오면 
선거운동에서도 전국정당의 비젼을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김부겸 의원만 빼면 다들 현직으로 나서는게 아니라 원로로써 힘을 보태줄수 있을듯 합니다
     
전략설계 15-11-05 18:53
   
한나라당으로 2번 대선 나간 이회창을 데려온다면.. 이명박, 전두환도 데려오겠습니다.
야당의 색이 없어질 듯 하고..

정운찬은 좋네요.

요즘 국민들 보수도 좌파도 아닌 중도를 원합니다.
정치인들이 잘할거 기대하지도 않고, 제발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순리대로 하라는 것이죠.

다 썪었지만.. 정운찬이 그렇게 썪은 이미지도 아니고..
정운찬 같은 인물이 들오면..
기존 야당 과격한 이미지로부터
오히려 국민들 맘이 편해지는 그런 효과가 있겠습니다.

너무 굴러먹은 닳고 닳은 인물이 아니고,
아직 뜻을 펴지 못한 인물이라면.. 과거 한나라쪽 인물도 능히 데려다 쓸만하죠.

과거 김대중이 짧은 5년동안,
IMF를 극복하고, 일본 동남아산에 질과 가격 모두 밀리던,
한국 산업을 빨리 IT로 전환하고, 남북관계를 햇볕정책 추진할만한 원동력도,
운동권들 공천줘서 정치입문하게 하고,
김종필, 박태준, 이종찬 같은 인물들까지 두루 쓰고 협력한 데 있는 것입니다.

진보가 집권하고도 우려했던 정치보복을 하지 않고,
도리어 전두환 노태우를 청와대로 불러 대접하고,
구세대 인물도 두루 씀으로써 그걸 바라보는 국민들이 안정감을 가져,
재집권을 시켜준 것인데.
노무현이는 되자마자 자기 편에 총부리 겨누고 5년간 한시도 조용하지 않고,
햇볕정책을 퍼주기로 대북송금특검으로 퍼주기로 만들고,
티비에선 서울 1945, 이종석 같은 인물을 중용해 북한 핵실험도 북한 방어용이라 하고,
검찰에 압력을 행사해 모 친북인사 변호에 청와대가 앞장서,
햇볕정책을 완전히 퍼주기, 친북정책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새 야당은 인사부터 넓게 두루함으로써 이전 노무현 운동권 15년의 과격한 이미지를
벗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참신하다면 과거의 출신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운동권이 망한 이유도 철저히 지들끼리만 해먹고, 맞는 코드끼리만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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