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국 대사관에 사드 반대하는 무리를 종북으로 규정하라는 공식 서한을 내렸다는 뉴스가 있었죠.
미국은 사드 배치를 어떻게 해서든지 강행하려는 모양세입니다.
사드 때문에 욕을 현 정부가 먹고 있지만,
국민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없이 강압적인 모습은 욕할 수 있어도 사드배치 자체는 현 정부를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야당은 정부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를 청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해야죠.
외교적 대안과 시기 조율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보자고 나왔어야지, 여당의 프레임 안에 쏙~들어가는
당론을 채택함으로 정치적 공격의 빌미를 주는 짓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야당은 여당과 정부를 견제하는 기능 외에도 협력, 협조하는 기능을 수반한다는 것을 추미애는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발제 댓글 자제하기로 해놓고도 추미애 때문에 한 자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