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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이 있죠. 문맥상 그런 뜻이 아니였다 해도 전남분들 중에선 전두환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기때문에 전두환이란 이름을 듣자마다 판단력이 흐려져서 문맥상 뜻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껍니다. 하여튼 문후보가 의도한 뜻은 아니였다라고 해도 전두환에게도 표창을 받았다라고 말한건 팩트이고, 이것때문에 전두환 트마우마에 의해 다시 상처받으신 분들은 소수라도 분명히 계시기 때문에 문후보가 표창을 받을 만큼 군생활을 열심히했다라고 말하던 중 잘못된 예를 들은 것 같다라고 사과 한마디 쿨하게 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근데 아직까지 사과 했다는 기사는 보지 못한것 같네요.
그럼 대체 어느정도의 사죄가 필요한가요?
분명한건 문재인은 잘못 말한게 없습니다. 그걸 받아 들이는 일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것에 불과한거죠.
그래도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그런 취지가 아니니 노여워하지 말아달라 이 말이 가장 적당하다고 보는데요? 대체 어느정도의 발언이 필요하단 겁니까
부상자 가족 :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어머니들이 아침에 화가 많이 났어요. 토론회에서 그 시점에 그 말씀을 꼭 하셔야 했습니까. 어머님들은 계속 대표님 (대통령 돼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만들어야 할 분은 대표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농성하고 있는 이 자리 어떤 자리입니까. 전두환이 때문에 자식과 남편 잃은 사람들이 (5.18) 폄하하고 왜곡하는 거 지키자고 농성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 어머니들이 이렇게 농성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그 말씀을... 전두환이에게 표창받았다는 말을 합니까.
문재인 후보 : 저는 전두환에게 구속됐던 사람입니다.
부상자 : (표창받은) 그게 자랑입니까.
유족1 : 굳이 토론회에서 그 말을 한 이유가 뭡니까. 전두환이 하면 우리는 머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사람이에요.
문 : 제가 5.18 때 전두환 신군부에게 구속됐던 사람입니다. 제가 시민으로 있을 때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서 싸웠고, 군대 있을 때 군인으로 열심히 했고, 그렇다는 것이죠. 제가 (전두환을) 반란군 우두머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윤장현 광주시장 : (토론회 발언 중) 한쪽만 따서...
유족1 : 전두환 말만 나오면 머리끝이 쭈뼛쭈뼛 서요!
윤 : 헌법 전문에까지 5.18을 넣겠다고...
송영길 의원 : (전두환을) 반란군 우두머리로 확실히 규정했으니 이해해주시고...
부상자 가족 : 오늘 엄마들이 아침에 난리가 났어요. (문 후보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 정도였어요. 분명히 말씀하셔야죠.
부상자 : 어제 하셨던 말, 여기서 사과하세요!
유족1 : 우리는 전두환 이야기 들으면 눈구녕이 어찌고 되블라고 해요. 근디 전두환 상 받았다고 이야기해야 쓰겄소.
김경수 의원 : 기자회견 때문에...
부상자 : 기자회견이고 뭐고 사과하고 가세요!
송 : (전두환을) 반란군 우두머리라고 했으니 그 부분 이해하시고...
문 : 저는 5.18 때 전두환 신군부에 구속됐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 군 복무 때 그 사람에게 상을 받았다, 그런 이야기 한 거고, 그 양반이 반란군 우두머리라고 다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광주시가 외롭게 광주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국가 차원에서 진상규명위원회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더 나아가 5.18 광주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5.18을 폄훼하는 만들이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도 엄벌에 처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또 전일빌딩 기초조사 부분도, 발포 명령자도 다 규명해낼 것입니다. 그 말에 대해선 노여움 거두세요. 그런 취지가 아닙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389686 위에 기사입니다.
이날 오월어머니들은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의 농성장을 찾은 문 후보를 향해 "전두환 때문에 자식을 잃은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어머니들이 억울해 하고 있는데 그 말을 했어야 했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문 후보는 "저도 5·18때 전두환에게 구속됐던 사람"이라며 "아이러니하게 군복무 당시 전두환이 여단장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고 반란군 우두머리라고 말했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오월어머니들은 "표창이 자랑은 아니지 않느냐" "전두환이라고 하면 머리가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프다" 등의 원성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 후보는 한 어머니의 손을 잡으며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 "너무 노여워하지 말아주시라"고 거듭 사죄했다. 또 "광주 혼자서 외롭게 해온 5·18진상규명을 국가차원에서 규명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광주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고 말했다.
위 기사내용에는 죄송합니다. 또는 송구스럽습니다라는 내용은 없는데 너무 노여워 하지마세요란 부분이 사과인가요??
그정도면 된거죠.
사실상 문재인이 잘못 말한것도 아니고 그저 전두환이란 말을 했다고 저렇게 비난 받는 거니까요. 요점은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를 못했을수도 있고 그 분들이 오해로인해 상처를 받았다면 그런 취지가 아니다. 노여워하지 말아달라는 말로 이해시켜 드리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의 발언은 문재인이 자신이 잘못했다고 시인하는것으로 또 오인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정치이고 언론들의 작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