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우리 딸이, 그리고 내 남편이 어떤 경위로 죽었는지 밝혀 달라는 것조차 ‘예산 낭비’라니, 너무도 치욕스러웠습니다. 징병제하에서 사실상 공짜로 부리다가 죽었는데 그 죽음의 의혹을 밝혀달라는 것조차 사치라고 하는 것이 진정 우리가 말하는 국가란 말입니까?"
"저희가 원하는 것은 보상이 아닙니다. 아들을 잃고 그것으로 팔자 고치려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우리 아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이유만이라도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밝혀진 진실에 따라 대한민국이 그 불쌍한 청년들의 죽음을 순직 안장해 달라는 호소입니다."
왜놈들의 국군 의문사 사망자에 대한 조사거부 논리 "보상금"과 "예산 낭비"
http://v.media.daum.net/v/20170429100314147?s=pelection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