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중요한거지요
배치 하고 말고를 떠나서 애가 지금 우릴 어떻게 보냐 하는거가 중요하지요
옛날 부터 토사구팽이란 말이 있어 왔습니다.
주군 하나 잘못 고르면 아무리 개처럼 뛰어다니고 온 열정을 다 바쳐도 결국엔 구워 먹힌다 이지요
자기 주군이라하면 자신에게만은 절대 선이 되어야 하는게 죽써서 개준꼴이 된것이고
그 주군 역시도 자기 잘난 신하를 보면서 내가 지금 죽써서 개주는게 아닌가 배 아파하며 삶아 먹는것이지요
세상엔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습니다. 이랬다 저랬다가 사람 마음이지
단지 오랜 고행으로 얼마나 마음이 단단한 사람인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문대표를 그런사람으로 보는것이고. 나 손해 날짓을 미쳤다고 왜하겠습니까
딱 보이는만큼 보는 법입니다. 물 반컵 마냥 이게 내 손해다 이익이다.
작게 보고 크게 보고 차이일뿐
이승만 보고 저승까지 보고의 차이일뿐
이번생만 보고 다음생까지 보고의 차이일뿐
그냥 뭐 잘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