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fm 대로 하는 스타일 인거다
특별히 살갑거나하진 않아도 이정도면 헬조선에서 모범적인 리더 아닌가
자꾸 보좌관 23명 바뀌었다고 까는데
11명은 국당에서 일하고 있고 나머지도 다 잘 살고 있다
안철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치한 사람이 아니라
계속 입당 탈당 신당창당을 거듭해온 사람이다
무작정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 깔게 아니라
본문에서 나오는것처럼 보좌관이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사표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 봐야지 않겠나
그리고 말 나온김에 김미경 갑질 논란좀 반박한다
이 논란은 일단 전제부터가 잘 못 되있다
애초에 개인 일정이 아니라 의원실 일정 이었다
개인 심부름 시켰다는것도 웃기던데
보좌관이었던 사람이 직접 그랬다고 증언한것도 아니고
전직 관계자가 ~라고 들었다는건 대체 뭐란 말인가
아래는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미경이 보낸 e이메일 전문이다
한번 직접 읽어봐라 이게 진짜 갑질 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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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Mikyung Kim
제목:Re:지리산 축제 방문 후기
ㅇㅇㅇ 아래 내용을 의원실 정무팀에게 보내 주세요
일전에 ㅇㅇㅇ께서도 추천하신 정동 농아선교회 후원의 밤이 지난 금요일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를 전혀 못 알아보시는 신부님께 인사를 하려니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미사를 집전하기위해 주교 보좌 신부님이 오셨는데
미리 누가 오실지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참석해서 3시간 이상 쓰면서 의원님께 무슨 도움이 되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전 주에 강원도지사 부인을 만날때는 만나기전에 시내에 나가 선물을 사느라 2시간이상쓰고
차담중에는 그쪽은 ㅇㅇㅇ씨가 계속 배석하고 있는데
저는 혼자 만나면서 손님들 차 준비라느라 매우 바빴습니다.
혼자 만난다고 차를 제가 준비 한다고 무슨 큰일이 나지야 않겠지만
우리 의원실은 제 개인 일정이 아니라 의원님 지원 일정인데도
매우 무관심 무성의하다는 느낌입니다.
금년에 의원실에서 제게 적절한 의원님 지원 일정을 미리 발굴하여 저로 하여금 참석하도록 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역구 중학교 방문이나 지역구 외 방문도 제가 하겠다고 하거나 제가 찾아서 간 것들이고
강의 등 참석하는데 필요한 준비도 제가 다했고
지역구밖 행사에는 저 혼자 참석했습니다.
최근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해야 할 경우가 2번 있었는데
미리 연락을 못받아 즉석에서 준비해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는 ㅇㅇ씨가 미리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적절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P.s. 아래 이메일에서 요청한 연락처 데이터베이스는 만드셨는지요?
매번 의원님 일정마다 새로 만난 사람들 계속 입력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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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엔 김미경이 갑질하는게 아니라
매번 행사에다 준비없이 그냥 보내 놓고
연락처도 업데이트 안하는 보좌관이 문제로 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