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그 동안의 정치권 행태를 볼때 쉽게는 총리 인준 시켜주지 않겠지만, 같은 정치인 + 전라도 출신이라는 점에서 통과는 될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이낙연 정도면 총리에는 적당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총리는 그냥 얼굴마담 똥지게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허울만 정부 2인자일뿐 청와대 수석들보다 힘이 없는 자리죠. 머 장관들도 마찬가지고요. 총리란 자리는 능력이 좋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냥 정치권과 정부 사이에서 나름 잘 처신할 수 있는 정치가들에게 제격이죠(김상조 장하성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경제학 특히 거시경제학에서 알아주는 인물이었던 정운찬이 총리하고 바보 된 거 보셨듯이 총리는 대통령의 똥지게꾼이죠)
정치권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정권을 막론하고 같은 정치권 출신들에게는 관대한 게 관례였고, 이낙연 총리 인준안은 진통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겠지만 결국은 통과시킬 겁니다. 역대 총리 인준시 보수 진보 정권 가릴것 없이 쉽게 통과는 안 시켜줬으니깐요.
이낙연은 나름 통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만, 강경화란 아줌마는 답이 없어서 인사청문회에서 낙오될게 확실합니다. 어차피 강경화가 장관 되봤자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청와대 외교안보 특보 시다바리 얼굴마담일 뿐이니깐요. 게다가 외시 출신도 아니라 조직 장악은 요원하고, 차관이 사실상 실세로 청와대랑 바로 통할테니깐요. 조직파괴인사 말이 좋을뿐 실상은 그냥 허울뿐인 것이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논문표절이나 탈세같은게 나오지 않는 이상 무난할 거라고 보고요. 서훈 국정원장 같은 경우는 자문료(전관예우) 이외에 더 나올게 있을거 같아서 이게 더 나온다면 낙마하겠죠. 헌재소장 같은 경우는 편향적인 인사라 하더라도 딱히 도덕적 흠결이 안 나오는 이상 통과되겠죠.
역대 인사청문회를 봤을때 돈과 관련되거나, 교수출신들의 논문표절(이게 우리나라 교수들 수준)이 가장 큰 낙마 사유였죠. 단 정치인들은 여야 정권을 막론하고 관대하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