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다고 해서 자유당이나 국민의당으로 민심이 기울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야당의 발목잡기에 대통령이 협치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보였다는 명분이 쌓일 거라 봅니다.
입장표명이 사과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왜 5대 원칙을 인사 기조로 삼게되었는 지를 설명하면
이전 정부들의 인사의 부적절함이 그 출발점임이 다시 부각 될 것이고
국정농단의 원죄를 가진 자유당과 이에 동조하며 국민의당이 발목잡기 한다는 여론만 더 심화될 겁니다.
국무총리는 국회의 인준 절차를 반드시 거처야 하는 자리이며
장관들 임명재청을 위해서 임명절차가 빨리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입장표명으로 실리와 명분 둘 다를 얻는다면
국회인준 절차가 필요없는 장관인사는 그대로 강행할 명분과 동력이 생길 거란 개인 판단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