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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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 12월 30일 23명을 사형 집행한 뒤 지금까지 사형 집행을 유보하고 있다. 현재 사형수는 60명이다. 이들이 살해한 사람은 207명, 사형수 한 명당 3.5명꼴이다. 20명을 죽인 유영철, 15명을 죽인 원언식, 10명을 살해한 강호순 등이 있다. 법무부는 사형수 60명을 먹이고 관리하는 데 한 사람당 연간 2200만원씩 총 13억20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한다. ▶원래 사형제는 국가가 피해자 가족을 대신해 살인범을 사형해 공적(公的)으로 보복하는 제도다. 그게 정의(正義)에 맞고, 피해자 가족의 사적(私的) 복수를 막아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길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인권 의식이 높아지면서 살인범이라도 생명을 박탈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게 됐다. 법원이 오판(誤判)할 수도 있고, 사형제가 범죄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사형시키고 싶은 사람이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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