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503 이랑은 다름. 아흔 넘은 노인들 비맞고 병이라도 안나셨을지...
반면에 문재인은....올해 처음 여군, 여자 의용군, 교포 참전용사,
민간인 수송단, 노무사단, 국군환용사가 초청받았습니다.
위로연 인사말 중
지금 이 자리에는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준 문구 그대로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달려와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엔참전국과 첨전용사들께
특별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자리에도 그 영웅들이 계십니다만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 작전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전후세대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역사가 되었습니다.
그 때 그 덕분에 흥남에서 피난 온 피난민의 아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중략]
저는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하여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 단단하게 맺을 것입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
그리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