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당원이 제보한 것이며, 이제야 고백해서 알았다는 변명은 말이 안 됨.
음주운전, 성추행, 살인, 절도. 같은 범죄는 이해가 감.
당원이나 국회의원 한 사람의 문제이므로 그 개인 처벌과 함께
당에서 사과하면 끝날 일임.
그러나 경쟁 후보 비방을 위한 증거 조작은 다름.
일단 공당인 정당에서 발표한 것임.
발표했다는 것은 정당 스스로 사실 확인을 했다는 소리.
그래서 우린 국회의원 개인의 발언과 정당의 당론을 달리 봄.
가장 말이 안 되는 것은.
먼저 궁물당이 말한 것 처럼 일개 당원이 제보한 것이라면,
이 좋은 찬스를 가만둘 턱이 없음.
먼저 녹취록에 있는 친구를 찾아 기자회견등을 위한 포섭을 시도 했을 것임.
당연히 그과정에서 국민의당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았을 것.
(이것도 궁물당이 주체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따라서 이제야 제보한 당원의 고백으로 알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됨.
궁물당이 주체가 되어 조작을 했든 조작된 제보를 받았든 이미 대선 당시 궁물당은 알았을 것.
만취하거나 주사맞고 쓰러져있지 않는 뇌라면 모두가 다 추리할 수 있는 내용임.
그런데도 국민을 어찌보고 이제야 알았다는 ㄱ ㅐ소리를 하는지...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