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6-30 01:40
논문 종복 게재에 관하여
 글쓴이 : sangun92
조회 : 393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자동발목당이 의혹이라며 들고 나온 논문 중복 게재 문재를 따져보자.


대학교수들도 승진 등에 필요한 실적 점수채우기를 위해 연구를 해야 함.

연구를 하자면 연구비가 필요.

연구비를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음.


1) 대학 자체에서 조성한 연구비

: 처음 부임한 초년 교수들은 외부에서 연구비를 따오기 힘드므로, 대학 자체에서 연구비를 조성해서

소액의 (대략 500만원~천만원) 연구비를 지원


2) 국가 연구비

: 국가의 과학 인문 문화 등의 발전을 위해 국가에서 조성한 연구비 (예. BK21 사업 등)


3) 국가 기관 용역연구비

: 국가 기관에서 특정 정책 예측, 수립이나 평가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의뢰하는 연구 용역비 (4대강

사업 환경 영향 예측 평가 등)


4) 기업에서 의뢰하는 연구용역비

: 회사 자체 내에 연구 조직을 가지기 힘든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기술 내용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의뢰

하는 연구에 대한 용역비


대학교수는 해당 연구를 완료하면 연구보고서를 써서 제출하게 되어 있음.

3)이나 4)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연구 결과에 대해 외부에 발표하지 못하도록 함.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대학원생이고

대부분의 대학원에서는 대학원생의 졸업 요건으로

학술대회에서의 발표와 저명한 학술지에는 논문 게재를 필수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음.

그래서 3)이나 4)의 경우에서도 연구보고서에 기재된 내용 중에서

특정한 내용을 제외한 상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하거나 논문 게재를 하도록 허용함.

(안 그러면, 아예 대학원생이 해당 연구를 수행하지 않겠다고 할 것이므로. 졸업해야하니까.)


1)이나 2)의 경우에는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후에,

해당 연구 내용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거나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하도록 의무사항으로 규정함.

비싼 연구비를 지급해서 연구를 했는데,

달랑 연구보고서만 제출하고 활용을 하지 않고 그냥 끝내면 비싼 연구비를 소모한 보람이 없는 것.

그래서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성과가 보급되도록 하기 위해

연구보고서의 내용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하도록 규정하는 것임.


자동발목당에서 김상곤 후보가 논문 중복 게재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위의 1), 2)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임.

보통 논문 중복 게재를 문제삼는 것은

1) 똑같은 연구 주제를 중복으로 신청하여, 연구비를 이중으로 타먹기 위해 논문을 이중으로 게재하는 경우

2) 전임강사 ==> 조교수 ==> 부교수 ==> 정교수 등의 승진을 위해 연구 실적이 필요한데, 연구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동일한 논문을 여러 다른 학술지에 중복 게재하는 경우

로서, 이 두가지 경우는 연구 윤리에 위배되는 사항으로 규제 대상임.

그러나, 김상곤 후보의 경우에는 연구보고서의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보급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하도록 규정된 경우임.

따라서 김상곤 후보의 경우에는 논문 중복 게재에 해당하지 않음.


그런데 웃기는 것은, 논문 중복 게재라며 사퇴하라고 떠드는 "사퇴하세욧" 이은재의 경우

자기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짓을 하면서 많이 해봤던 짓거리들이라는 것.

뻔히 알면서 저 지랄을 한다는 것을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ndtlk 17-06-30 03:05
   
논문은 모르겠고 이것이 더 문제임.

“자본의 족쇄를 거부하고 사회주의를 상상하자”
“탈자본주의적 내지 사회주의적 대안들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데 이는 여러분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역사적 과제”
by 김상곤
     
바벨 17-06-30 03:53
   
"자본의 족쇄를 거부", "탈자본주의와 사회주의적 대안"이 뭐 어떻다는 거임?

이것도 빨갱이 취급인가?

풉.ㅋ
     
트라이던스 17-06-30 04:13
   
자본주의가 만능은아닌데 아 황금만능은 가능하겠지 ㅋㅋ
서회자본적민주주의가 필요한 시기야 이 니트족아
wndtlk 17-06-30 06:35
   
자본주의라는 말은 마르크스가 만든 말임. 원래 그런 용어가 없었음. Das Kapital로 부터 나온 말임.

"자유시장경제"가 맞는 용어이고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자유시장경제, 시장에서의 경쟁에 적대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임, 즉,  자유시장이나 시장에서의 경쟁을 싫어하고 평등, 분배, 복지 예찬론자이고 국가가 개인의 경제를 관리해 주기를 바라는 국가 사회주의자임.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07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254
45127 [단독]KT, 전 국회의원 친인척·차관급 딸도 특혜 채용 정… (2) 파연 03-27 394
45126 썩어 뭉그러진 문재인의 입 (17) 쩝쩝이박멸 03-31 394
45125 왜구들은 공부좀 많이 해야된다 (7) 진실과용기 04-01 394
45124 세월호 진짜 너무 정치적임 (7) 싫어요 04-16 394
45123 지역감정 조장은 친문도 한 몫 하죠 (21) 혁신정치 04-20 394
45122 맹구맹구 이새끼 우익 쪽빠리네 ㅋㅋㅋ (2) 냐웅이앞발 05-06 394
45121 개빙신 토착왜구 기레기 대담 잘 봤네.. (2) Anarchist 05-09 394
45120 왜구당은 대한민국을 위한 집단이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 (9) 냐웅이앞발 05-09 394
45119 현재 남성 젊은 세대는 운동권 세대보다 뒤떨어진 세대 (8) Ghoney 05-18 394
45118 문재앙과 이낙연의 여경 사건에 대한 침묵 (6) 음치킨 05-21 394
45117 왜구당 년놈들은 6.25때 다 마루밑에 숨어있던 년놈들인… (5) 냐웅이앞발 05-26 394
45116 자유당 이우현이가 7년형 확정받고 의원직 상실... (5) 강탱구리 05-30 394
45115 황장엽과 김원봉 (2) 초록바다 06-08 394
45114 왜구당 좃충이들이 우파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개… (1) 냐웅이앞발 06-15 394
45113 북한 어선 침입 및 정부의 거짓말 (10) ijkljklmin 06-20 394
45112 안해본게없는자 (7) 곧휴가철 07-06 394
45111 정게 환자 잡게로 탈출함. (7) 수박서리 07-08 394
45110 오늘 가생이 토착 왜구 쪽빠리 논리...... (3) 강탱구리 07-09 394
45109 文대통령, 총수들 만나 해법으로 '자력갱생' (7) 사직1동 07-10 394
45108 왜구 (1) 유일구화 07-28 394
45107 김성태 “檢 공소장 유출 유감...딸 특혜 부여에는 사죄… (2) 막둥이 07-30 394
45106 [속보] 홍남기 "소재부품장비산업 해외 M&A 금융·세제 지… (1) 막둥이 08-02 394
45105 전생이 무슨 주인집 지키던 멍멍이도 아니고 (19) 달의몰락 08-08 394
45104 황교안의 존재부각 욕심... 장외집회 또 추진.... (4) 강탱구리 08-16 394
45103 능력있는데 부패한게 우파라면 (18) 친구칭구 08-19 394
 <  6931  6932  6933  6934  6935  6936  6937  6938  6939  6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