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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9 09:52
최저임금, 정부지원 3조원의 구멍
 글쓴이 : 철학적탐구
조회 : 1,05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6&aid=0010482724

 정부는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지원 대책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3조 원을 투입해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을 넘는 초과 인상분을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을 점검해보니 정부가 놓친 구멍이 많았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분식집을 운영하다 실패한 이 씨는 주유소에서 일합니다.

<녹취> "카드 좀 주시고요."

막대한 빚으로 신용 불량자가 돼 4대 보험은 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00(4대보험 미가입 근로자) : "차압이나 압류, 이런 것 때문에 정상적으로 급여 신고를 못하는 상황이죠. 일단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비용 때문에 4대 보험 가입을 꺼려하는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강00(4대 보험 미가입 근로자) : "(보험료를) 떼어가면 힘들죠. 하루 먹고 사는 게 힘든 사람이라."

하지만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지원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한 업체를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이들을 고용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사각지대는 5인 미만 사업장의 40%정도 입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재준씨는 다리를 다쳤지만 식당에 나왔습니다.

5천 원짜리 백반을 팔면서 시급 8,000원 이상을 주고 종업원을 고용하는게 부담이어섭니다.

<인터뷰> 최재준(식당 업주) : "(최저 임금을 주면) 일할 사람이 있지 않습니다. (왜요?) 다른 데는 이미 다 (임금을) 올려가지고."

실제 외식업소 종업원의 시간당 임금은 이미 최저임금보다 평균 19% 많은 상황.

최저 임금이 오르면 실제 임금도 덩달아 오르는 이른바 임금 도미노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최재준(식당 업주) : "500원이라도 올리면 벌써 표시가 납니다. (시급을) 만 원씩 주고 장사할 수가 없습니다."

재료비에 임대료, 인건비까지 오르는 상황에서 면밀한 정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영세 자영업자의 퇴출만 앞당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최저 임금 인상에 소상공인의 30%가 직원 감축을 20%가 폐업을 고민하는 상황.

<인터뷰> 최승재(소상공인연합회장) : "(정부 지원은)요식행위로밖에 비치지 않는 부분이에요. 당장 임금 인상에 대한 파괴력만 상당히 마음에 무겁게 부담스러운 겁니다."

취약계층을 제도권 안으로 불러들이는 보험료 지원과 자영업자 보호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이 뒤따라야 한단 지적입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내년에 물가오르고 현금가치 떨어지면 안전자산으로
몰리기 때문에  부동산 호황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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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7-07-19 10:1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064028

10% 이상으로 계속 올렸어도 나라 망하지 않았고, 경제성장율도 높았어요.

오히려 없는 사람들 더 쥐어짰던 이명박근혜 시절의 성장율은 처참했고, 소득분배도 악화되었죠.
veloci 17-07-19 10:18
   
너같은게 우리나라의 구멍이다. 커지기 전에 빨리 막아야 할~
호태천황 17-07-19 10:19
   
이율배반적 기사네요 ㅋ

본문에 지적한  4대 보험 적용 근로자와 제외 근로자의 차이를 지적하다가
끝에서는 가입 안된 노동자들에게도 연쇄 인상이 적용된다는 앞뒤 안 맞는 기사에 헛웃음이..

거기에 근거 없는 물가 인상 뇌피셜로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실제 정부는 물가 인상률을  2% 내로 막아야 하는 책임은 있지만,
말하는 폼새를 보니 자연스러운 경제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까지 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할 기세..

한국은행은 올 경제성장률을 3%로 잡았다는...
라그나돈 17-07-19 10:42
   
그냥 되는 대로 말하는군요

부동산이 호황이요?  부동산발 파국이나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이가없어 17-07-19 10:44
   
매년 대기업에 투입되는 공적자금이 얼마나 될까요...

심지어 그 돈의 회수는 얼마나 될까요

투입된 공적 자금으로 버는 돈은 누가 가져갈까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인건비로 지원되는게 더 국민에게 돌아오는게 많습니다.

대기업에 투입되는 비용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분이 지원된다고 부동산 상승이라니..

월 200벌어서 집 못사요...수요는 계속 줄어들기만 할 뿐이란 소리죠..
신비루 17-07-19 10:49
   
이명박때부터의 낙수효과는 우리나라의 현 경제상황상 실효과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적으로 이번정책에 찬성하며, 이길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장 제가 소기업주다보니 내년부터 당장 오를 임금하며 하청업체들의 단가인상등을 걱정 안할수가 없네요. 거래처에선 물론 인정하지 않을것이고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것도 매우, 하지만 이번 정책이 성공만 한다면 현 불황기를 돌파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호황에도 큰 공헌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성공하여야지 저같은 사람도 살아갈수 있을테니까요.
문정부 이정책은 단기간엔 어려울수도 있지만 빠른시기에 성과를 내야지 많은 사람들이 안 다칩니다.
부디 노력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드입니다 17-07-19 11:02
   
기사를 스스로 해석할 능력이 없으니
그냥 비판 제목만 보고 퍼와서 똥싸지르는 일이 발생.

물런 그 수준에 반론 댓글 달진 않겠지만..
sariel 17-07-19 11:13
   
에고.. 생각을 좀 하면 이런 기사를 절대 못쓸것이고 마찬가지로 생각이 있으면 이런 기사를 믿지 않을 겁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내용들인데 ..

우선 4대 보험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물론 예외는 있어요. 이를테면 가사나 이런 업무에 대해서는 고용, 산재
보험등이 의무가입이 아니게 되긴 하죠. 4대 보험 전부는 아니구요.
애초에 사업주에게는 의무적인 사항이고  근로자의 경우 아무리 보험료가 아깝다고 해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죠.

기사의 내용처럼 신용불량자나 혹은 아까워서 혹은 기타 이유가 있더라도 목적은 필수적인 보험의 가입을
안하고 또는 몰라서(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안했다고 치더라도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가입을
안해주면 신고해야 하는 사안이고 고용자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안하고 나서 혜택만을 받겠다고 하면 곤란하죠.
권리를 누리고 혜택을 받으려면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건 초등학생들도 아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이상을 주어야 구인이 된다면 시장논리상 이건 다른 사람들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문제나
정부가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애초에 아닙니다. 적어도 시장경제에서는 ..
아니라면 저 기사를 쓰면서 대안을 말하겠죠. 억지로라도..
이게 전에 사학법논란하고 거의  똑같이 아주 멍청한 소리입니다.
지원은 하고 혜택은 줘라. 하지만 재무상태는 공개 못하고 니들의 요구사항은 못들어주겠다.
이런 불공정거래가 또 있을까요?

왜 나중에는 불법체류자들이 혜택을 못받는다는 기사도 나오겠어요.
고소리 17-07-19 12:53
   
바보 같은 기사에 반응하는 또 다른 바보
영세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는 이유는 주인장 책임이자 잘못이지
누가 책임지나...

재료비도 올라
인건비도 올라
임대료도 올라
뭐 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없고
원대한 꿈으로 시작한 가게가
생각보다 잘 안돼는 것은
경쟁력이 없어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음

적어도 3년 이상 10년을 바라보고 장사를 해야 하는데
그냥 3개월하고 안돼네
그냥 6개월하고 안돼네 접을까
그냥 1년하고 접었었어야 했을까
그냥 2년하고 이제 접을 시기도 늦었나
그러고 있으니...

뭐 가게 열면 무조건 잘 돼는 줄 알아요.
결론적으로 인건비 오르는 것이 망하는 이유 중에 하나일진 몰라도
절대적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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