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에게 당장 내년부터 실시되는 임금 인상이 부담으로 온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음.
하지만 카드 수수료 1년 인하로 보존해주고 국가 보조금으로 지원해준다면,
1년간 큰 피해는 없을 듯.
그런데 왜 1년간만 보조를 해주는 것이냐?
내년 1년간의 변화를 지켜본 후 다음연도 최저임금 협상 역시 달라질 것.
임금 인상에 대한 효과가 미진하거나 피해가 막대하다면,
최저임금 1년간 동결이라는 카드도 있음.
아니면 카드 수수료 인하 1년 재연장이라던지...
그렇다면 당장 올린 16%대의 인상이 2년간 지속된다는 것.
애당초 7%대에서 인상폭이 결정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2년간 자영업자들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
언론과 야당들은 최저임금 동결까지 간다면 정부의 실정이라고 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정해진 수순으로 보임.
지금 경제성장률을 2%대에서 3%대로 상향 조정하는 등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서서히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음.
이대로 1년 후 변화된 경제성장이 변수가 되겠지만,
그 마중물로 최저임금 인상을 시행해보는 것.
경제성장에 펌프질이 된다면 좋은 것이고
여의치않더라도 2년간 평균 임금 성장에 큰 변화는 없을 듯.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도 큰 걱정할 것은 없어 보임.
걱정은 정치적 계산으로 문재인 정부가 잘될까바 걱정하는 치들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