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북한 김정은이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실현시키라는 지령문을 재외공관에 보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지령문에는 "문재인 정권 집권 기간이 북한에겐 절호의 기회"라는 언급도 담겨있다고 합니다.도쿄 전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달 초 북한이 ICBM 화성-14호를 쏘아 올린 뒤, G20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문제가 한창 논의되고 있던 즈음. 김정은이 재외공관에 북미대화를 성사시키도록 하라는 지령문을 보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지령문에는 미국에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고 북한의 핵 포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게 해 북미 평화협정의 체결을 실현시키라는 명령이 담겼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또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기간이 북한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호전세력이 소동을 일으키기 전에 통일의 과업을 반드시 실현하라"라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이 한국을 빼놓고 미국과 직접 대화를 염두에 둔 듯한 이 같은 내용을 두고, 북한이 남북대화를 추진 중인 문재인 정부와 미국의 대북정책이 서로 다른 점을 공략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한미일 공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기시다 후미오/일본 외무상]"한·일, 한·미·일간 의견소통과 연계를 지금부터 더욱 중요시하며 나아가겠습니다."'화성-14호' 시험 발사에 성공을 계기로 미국과 담판 성격의 대화 창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지만, 통일부 당국자는 아사히 보도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778227
북한이 원하는건 북미평화협정, 주한미군철수, 한미연합훈련 축소입니다.
주사파 출신과 반정부 이적단체 전대협 출신들도 저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죠.
현 청와대가 대남간첩과 같이 북한지령을 받고 행동하지 않기를 저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