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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3 16:36
2004년 당시 노무현대통령 탄핵당시 추미애 발언을 다시 보며 드는 생각.
 글쓴이 : 유머러스
조회 : 1,373  

추미애 탄핵.jpg

추미애 탄핵.jpg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찬성투표를 하고 웃으며 나오는 추미애 의원의 모습이 눈앞에 생생합니다.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즘 친문으로 분류되어 인기가 많아지는데 안철수가 진보코스프레 할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는 저로서는 걱정이 앞섭니다. 추미애 의원은  절대로 친문이 아닙니다.

2002년 대선당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을 흔들기 위한 후단협의 선두 주자였던 김민석을 계속 요직에 앉히려고 하는 모습에 "근본은 변하지 않았다"고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뜬금없이 김민석이 등장하는 뉴스를 보자 이게 왠 시츄에이션? 하는 생각에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온 결론입니다.

추미애의 삼보일배 쇼는 박근혜의 천막당사, 운동화끈 묶기와 동급의 쇼 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대리사과소동를 보면 당대표인추미애에 대한 문재인대통령의 불신임이 내려진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베테랑청치인인 추미애가 그걸 알고도 사퇴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는것은 민주당공천권을 가지고 민주당을 장악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본인의 의지대로 공천권을 휘두르기 위해 청화대와 갈등을 일으키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내분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게 될 거고 지지율은 떨어지게 될겁니다.
절호의 공격의 기회를 포착한 조중동과 그외 모든 언론들이 80%의 지지율에 취해 권력다툼이나 하고 있다고 물어 뜯을 게 뻔합니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최대 위기가 다가 오고 있음에 심히 걱정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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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빠다 17-07-23 16:53
   
난 이글이 더불어 민주당과 현정권을 갈라치기 하려는 사람들의 의도로 보이는데 나만 그럴까요?

문재인 지지자는 추미애 대표의 행동에 민주당 인사중 그 누구보다 지지를 받는 사람입니다.

과거 따져보면 잘못없는 사람 찾기 힘들만큼 기용하고 믿을 사람도 없을걸요?

추미애는 그나마 과거 저 일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한 정치인이라 믿고 지지하는 겁니다.

전 다분히 님의 이글이 더민주와 정권을 이간질 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아니시라면 무슨 의도로 쓴 글인지 반박하셔도 됩니다
전사짱나긔 17-07-23 17:07
   
최근 드루킹 같은 사람들이 내부 계파 갈등을 조장하고 그걸 외부적으로 떠벌이려는 수상한 시도들을 하고 있어요.
이익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짓을 호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뭐 사람 많은데는 어디나..)
참 적폐짓으로 끝끝내 밥벌어 먹겠다고 온갖 괴랄한 시도들이 다 나오는 정치판이예요.
하지만 그걸 또 더럽다고 외면하는 순간 당하는거니 사는게 힘든거예요 인생이란ㅋ
유머러스 17-07-23 17:15
   
더불어 민주당과 현정권을 갈라치기 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추미애의 사당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재인대통령과 국민이 피땀흘려가며 혁신한 더불어민주당을 추미애가 넘보고 있다는겁니다.
안철수를 진보코스프레로 하여 호남을 공략하였던 것처럼 추미애 또한  유사한 케이스라고 보는겁니다. 추미애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추미애를 지지하는 것처럼 김민석도 지지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구요. 안철수의 말보다 행동을 보고 우리가 판단했던 것처럼 추미애의 말보다는 행동을 보자구요. 요즘 행동을 보면 추미애는 절대 친문이 아니고 추미애와 김민석은 한배를 탄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추미애와 청와대의 갈등으로 국민들이 느낄 혼란과 그로인한 부역언론들의 공격으로 많은 지지철회가 있을 까 걱정되어서 입니다.
나는아빠다 17-07-23 17:44
   
추미애 사당은 당연히 아니지요 당대표일뿐
갈차치기 하려는 의도가 아니시라면 이런글이 더불당과 정권 사이 협력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사심으로 헛짓을 할 때 그 때 비판하고 지적하면 됩니다
한것도 없는데 마치 추미애가 내분을 일으키고 일을 벌인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의도가 있다고 생각들지 안겠어요?
민폐형 17-07-23 19:05
   
추미애에 대해선 지지하지도 않지만 비난하지도 않고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사람 참 애매합니다.

노전대통령 탄핵에 참여했고, 민주당 노동위원장일때 한나라당 위원들만 모아놓고 노동법 날치기했을땐 진짜 싸대기날려주고 싶었죠....

근데, 삼성 비자금사건때 삼성에서 정치인들한테 돈뿌린 삼성 내부문건에 보면 추미애에 대해서 '돈을 받지않는 정치인'이라고 기재한걸 보고는 1까방권을 주었죠. 또, 요새 대표하는거 보면 적절하게 잘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이럴땐 그냥 가만히 지켜보다가 잘하면 잘한다고하고, 못하면 그때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상호 따위보단 백배 잘하고있고, 분명히 궁물당과 합당하자고 엉덩이 계속 들이밀텐데 그것만 막아줘도 잘한다고 1박수 쳐주려고 합니다.
cypher1004 17-07-23 19:23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고로 추미애는 문재인 발목을 잡을것이다......................
제발 안그러길 바란다.
모니터회원 17-07-23 20:20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민주당 인사는 조순형이었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242&cid=40942&categoryId=31778 )

추미애 의원이 사람들 머리에 가장 많이 남아있는 이유는 탄핵역풍 이후 '3보1배'때문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탄핵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면 탄핵역풍이 휘몰아친 총선이후
당 대표를 할 수 있었을까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0674&cid=42958&categoryId=42958
[또한 탄핵을 주도했던 최병렬, 홍사덕, 조순형, 김종필 등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총선에서 모조리 떨어졌다.]

추미애도 탄핵에 동참했었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수는 없겠지만
추미애가 민주당의 중심에 서서 주도적으로 탄핵을 이끈것은 아니었습니다.

박근혜 탄핵소추 전에 박근혜와 영수회담 추진도 그 진의가 잘못 전달된거라고 하더군요.
본래는 담판을 지으려던 의도였는데 민주당 의원들과 박지원의 반대로 무산된것이죠.
미우 17-07-23 22:15
   
언급되는 글에서 몇번 얘기 했었죠. 지금에 와 하는 탄핵에 대한 변명들이 위 내용들과 극과극이라고.
별로... 그냥 큰 사고 안치니 지켜나 볼 뿐.
구름하나 17-07-23 22:42
   
쏠까말.. 국민당과 통합은 해야 합니다.
추미애는 대표에서 물러나야 맞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문재인 대통령 뜻에 맞는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번 추경 삐걱거리것도 추미애 짓거리 라고 보시면 맞구요
노무현 탄핵때 보여준 추미애 와 전라 패거리들 짓거리는 아직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은 절때 쉽게 안변합니다.
팟캐스트 에서 추미애 마사지 해주는걸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
추미애는 문재인 지지자가 아닙니다.
시끄럽고 17-07-24 09:39
   
아무말 잔치인가.
어떤 의도로 흔들기하는지 지켜보겠다.
쾌도난마 17-07-24 09:55
   
추미애는 목줄을 쥐어 주면 잘 따라오는애라 약간의 조임도 있어야함 자기욕심은 강하나 중심이 없는 인물로 유연성이 남달라 관리를 잘해야 하는 피곤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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