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최고조에 이르렀던 트럼프 김정은의 상호간 말폭탄과 더불어 고조되던 한반도위기가 일단 진정되는 분
위기인 것 같습니다.
시진핑이 중재자역할로 나서는 형태로 북한이 일단 꼬리내린것 같습니다. 북한이 미중 양측과 물밑 협상한 것
으로 보여지고요. 미중 양 프레지던트는 한반도의 압력이 해소되고 평화가 유지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는
타이틀의 메세지발표를 결론내리기로 한듯 합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중국의 북한과의 무역을 문제삼으며 중국에
대한 지적재산권,관세검토등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것을 보니 트럼프가 이긴듯 합니다. 얻을거 다 얻고 오히려
중국한테 석유공급중단등 북한을 더 압박할 것을 주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헤프닝의 최대 승자는 트럼프라고 봅니다. 이번 말폭탄핑퐁게임을 통해서 미국내 자신의 불안한 정치
적 스탠스를 일정부분 회복했으며(러시아스캔들 탄핵관련스캔들이 지면에서 쏙 들어감) 북한과의 주도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그 주도권은 덤으로 중국까지 영향권 안으로 끌어들인듯 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강적을
만난듯 합니다. 문재인대통령 힘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