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한민국민들이기에, 국민들을 구별하고 무시하는 발언은 가능한 자제하는 상식있는 분들도 많은데,
이젠 종특이란 단어까지 서슴없이 하는군요. 대단하십니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이랬더니 종특운운 하시는 분들.
님들과 정치적으로 다르게 생각한다고 유전자까지 조작하시다니요.
저는 부산 부암동 출신이며 서울에만 부암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산에도 부암동 있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널리 알려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랫글에서 저를 지역색으로 몰고가는 조짐이 있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해마시길..
소위 보수라는 분들 건전하고 상식적인 분들도 있는 반면 자기생각과 조금이라도 틀리면
일부 막말을 하시는데, 소위 좌빨이 먼저 그럴지라도 당신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고향사람으로써 챙피합니다.
저는 박정희의 공과가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경제를 계획하고 실천해서 부흥시킨 것은 높이 평가합니다. 박정희가 독일을 방문해서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난 것도 진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권탄압과 유신은 결단코 잘 못 된 겁니다.
연예인끼고 여대생끼고 부하의 총탄에 맞아 죽은 것도 잘한 일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100% 잘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안철수가 잘 못 한게 있다면 같은 기준으로 박근혜도 깔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지지자의 입장에서는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특이라니요?
선거철도 다가오고 틈날때마다 게시판을 보지만 자칭 보수라 칭하며
상주하는 듯한 몇 몇 분들이 자신과 생각이 틀리면 바로 좌빨운운 하시더군요.
어디가나 좌빨이 문제다라. 종특이다라...
자신과는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이 같은 수준의 비판을 하면 종특, 좌빨 운운하는 분들.
당신들이 비판할 수 있는 만큼 상대진영도 비판 할 수 있는 자유도 있습니다.
이걸 따지는 사람은 앞으로 종특 좌빨로 분류되는건가요? 허허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