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기자는 탈북자로서 김일성대학을 나와 서울에 들어와 대학원 교육을 받고 기자가 된 사람이다.

  북한의 실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젊은이들이 그의 글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좌파들의 선전선동이 그의 글 한편으로 무력화 되니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수많은 교사들이 하지 못한 북한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여전히 북한을 환상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터이니 말이다.

북한 주민들이 어린 시절부터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교육을 세뇌 받고 자랐다.

그런 탓으로 굶어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부산에서 개최한 아시안게임 때 북한에서 내려온 미녀응원단이 체육관 앞에 걸린 북한현수막이 비를 맞고 있는 것을 봤다. 

현수막 안에는 김정일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 때문인지 울면서 그 현수막을 거둬갔다는 뉴스를 들었다. 우리들의 생각으론 전혀 이해되지 않지만 북한 주민들에게는 그게 정상인 것이다.

바로 어릴 때부터 세뇌당한 탓인 것이다.

  육이오 동란 중에 포로로 잡힌 국군장교가 북으로 끌려가면서 매일 북한군이 시키는 대로   “6,25는 북침이다 ” 라고 외쳤다고 한다.

만일 외치지 않으면 권총으로 뒤통수를 맞기 때문에 할 수없이 날마다 외쳤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육이오전쟁은 남한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앞잡이가 되어 일으켰다는 생각이 절로 떠올랐다 한다.

  그만큼 세뇌는 무섭다. 그래서 북한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유치원 교육을 중요시 하고 철저히 우상화 교육을 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남쪽의 반공교육은 실패로 끝났다.

이유는 간단하다 . 세뇌가 없는 형식적인 교육을 시켰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대학에 들어가 이념서클에 가입하고 좌파교수들로부터 철저하게 세뇌교육을 받으며 스스로 사회주의 서적에 몰입했다. 그래서 스스로 자생적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정부에서 말하는 것은 모두 부정하고 오로지 인권 자유를 외치며 거리투쟁에 나섰다.

군부독재 타도의 명분으로 거리의전사로 돌변하여 찬사를 받았다.

  결국 그들이 갈 곳은 정치판이었다.

대부분의 서클의 리더들은 정치인이 되어 진보라는 탈을 쓰고 지금도 지방선거에 나서고 있다. 천안함 침몰원인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해서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부정하고 정부의 조작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는 글들이 인터넷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런 글들이 더욱더 인기를 끌고 추천을 받고 있는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이런 글들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알게 모르게 세뇌시키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진실을 호소하는 정부를 사기꾼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이 나라가 정말 어찌 될 것인가 우려스럽다.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전문가인척 어디서 주워서 들은 쓰레기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소설을 써대며 진실인양 우기고 있는 모습들이 마치 광대놀음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이 땅에서 벌어지고 이런 모습을 보고 김정일 집단은 기고만장하여 절대 자기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

  언제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한번이라도 시인한 적이 있는 가.

어쩐일인지  북한을 동조하고 북한을 변호하는 집단이 너무나 많은 세상이 되어버렸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을 가스통 들고 노망난 짓거리하는 보수꼴통들이라고 폄훼한다.

  보수 노인네들은 컴퓨터도 잘하지 못해 인터넷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하고 있다.

컴퓨터 잘하는 블로거들은 그 잘난 두뇌로 비판하기는 오살 나게 잘한다.

말꼬리 붙들고 조작하기는 오히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현실이 답답하다.

  어쩌면 오히려 컴맹들이 많은 세상이 좋을지 모른다. 거짓 정보로 세뇌당하지 않으니까.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이 컴퓨터에 능해 쓰레기 같은 거짓 선동선전에 속아 길거리로 나온 것이 광우병 촛불 시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

  미국으로 이민 간 조승희 학생이 총기로 수십 명의 미국학생을 죽여도 한국인이 나쁘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소외당한 조승희를 변호하고 돌보지 못한 자기들의 책임을 통감하는 국민들이었다.

우리는 어떤가. 미군 탱크 병의 실수로 교통사고가나 2명의 여중생이 죽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얼마나 많은 반미촛불 시위가 범람했는가.

북한은 철저하게 미국을 배척하고 주한미군철수를 외친다.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미제국주의자들의 앞잡이로 폄훼한다.

  그들이 어뢰로 우리해군을 죽여도 그 사실조차도 부정하고 암초로 당했거나 미 해군 군함에 의해 충돌해 침몰했다고 철저하게 믿는 네티즌들이 너무나 많다. 반미주의자들이 활개치는 세상이다.

철저하게 세뇌당한 탓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방어할 책임이 있는 현 정부는 경제건설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세뇌당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국민교육에 힘써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