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9-25 18:41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 심리전
 글쓴이 : 정로환
조회 : 673  

원세훈의 국정원 "노무현 xx 좌파 제압하라" 문건 확인

[박세열 기자]

 
국정원 적폐청산TF가 25일 공개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심리전 방침은 충격적이다. 

국정원은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관련 정략적 악용을 제압하고 대국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논리를 개발해 '대국민 심리전'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정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원세훈 원장 시절이던 2009년 6월 '盧 xx 관련 좌파 제압논리 개발 · 활용 계획', '정치권의 盧 xx 악용 비판 사이버 심리전 지속 전개' 등 2건이 보고서 형태로 존재했다. 

이들 보고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국정원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정치권의 움직임을 "친노야당의 정략적 기도 → 정치재기 노린 이중적 ·기회주의적 행태"로 규정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책임론에 대해서도 "(야권의) 현 정부(이명박 정부) 책임론 주장"을 "결국 본인의 선택이며, 측근과 가족의 책임"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무죄라는 여론에 대해서는 "xx과 범죄는 별개로 수사 결과를 국민 앞에 발표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심지어 검찰 수사에까지 국정원의 '입김'이 미치고 있었다는 방증으로 읽힐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글 등을 "과거 행적 미화"로 규정하고 이를 "대통령 재임중 개인적 비리를 저지른 자연인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국론 분열' 여론에 대해서는 "망자를 두 번 죽이는 것으로 고인의 유지에 배치"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쪽으로 '심리전'의 방향을 잡았다. 

이같은 '논리 개발'에 이은 '실행 내용'으로 국정원은 "토론방 다음 아고라에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언행을 뒤집는 야권의 포퓰리즘 행태 및 이중성 비판 토론글(300여건), 댓글(200여건) 게재" 등을 제시했다. 

"야당 홈페이지에 '길거리 야당 행세를 중단하고 안보 ·경제위기 극복 적극 동참' 촉구 글 게시", "민노총, 실천연대, 오마이뉴스 등 사이트에 민주당의 자기모순적 행동을 꼬집은 칼럼 ·사설 등 퍼나르기", "주요 포털에 '盧 전대통령 xx 정략적 이용 비판", "e-만평 '악어의 눈물' 등 확산 게재", "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盧 미화 ·VIP 비난' 영상물에 대응, 국민화합을 유도하는 UCC 제작 ·확산" 등의 내용이다. 

또한 국정원은 2011년 5월 '노무현 死去 2년 계기 종북세력 규탄 심리전 활동 전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이 보고서에는 "어버이연합(회원 100명)과 협조, 서교동 노무현재단 앞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종북세력 규탄' 가두시위 개최", "'盧의 헌법 위배 ·국격저하 망언', '추종세력의 盧 미화 차단' 토론글(1300여건), 트윗글(1일 100여건) 게재", "대학교수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한 온 ·오프라인 칼럼 게재, 인터넷 방송, e-콘텐츠 ·만평 제작 ·확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보고서로 추정해보면, 국정원은 검찰, 언론, 극우 단체 등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사건을 '좌파 준동'으로 보고 국민을 적대시하며 국민을 상대로 혈세를 들여 '심리전'을 벌였던 것이다. 

박세열 기자 ( ilys123@pressian.com)
http://v.media.daum.net/v/20170925180949980





J332nzoOkZ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자어금니 17-09-25 20:38
   
죗값 톡톡히 치루게 될거다, 이 개쓰레기 색히들아~!...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09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274
121352 범인은 자한당이죠... (58) 민폐형 04-09 674
121351 비핵화 진전이 있나 보네요. (12) 항해사1 04-10 674
121350 이 사태를 예견한 분, 성지글 발견 (5) 샤를리 04-15 674
121349 금감원장 (7) 아로이로 04-18 674
121348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님께 (19) 황당한저주 04-18 674
121347 노원구는 참 운명인듯. (2) ultrakiki 05-17 674
121346 이재정 교육감 (19) 새요니 06-02 674
121345 취임 1주년 김상조 "총수일가, 비주력 계열사 지분 처분… (2) 부두 06-14 674
121344 정의당, 3기 원내대표에 노회찬 재선출 (4) samanto.. 06-19 674
121343 이재명 관련 정말 웃긴 이야기 해줄까요? (10) 가쉽 07-24 674
121342 2018년 국회의원 재산 순위는? 초보장 07-26 674
121341 계엄령 문건 속 주목해야 할 '이 문구' (17) krell 08-02 674
121340 [홍준철 칼럼] '잦아들지' 않는 이해찬 건강이상… (3) 손톱123 08-04 674
121339 이채익 "탈원전, 문 대통령 탄핵사유 될 것" 주장 (22) 개개미S2 08-10 674
121338 중국욕 조금했다고 쪽바리라네요 (18) 장진 10-01 674
121337 가짜 뉴스 단속은 우파 방송 억압할 의도? (2) sangun92 10-03 674
121336 현 정부 적자국채 165조, 이전 정부보다 2배 늘어나.... (3) 보미왔니 01-04 674
121335 천안함 반파장면 TOD 동영상을 국방부가 공개하지 못하는… (7) 한민국 01-16 674
121334 "전두환 영웅·폭동"… 5·18 망언에 '슬쩍' 발 빼는… (1) 뢰크 02-10 674
121333 나경원이 재추천 거부했군요 (5) 진실과용기 02-17 674
121332 겉과 속이 같은 자한당을 찍겠다 ㅋㅋㅋㅋ (9) 선수님 03-31 674
121331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말 격하게 공감가는 말 (18) 낙화유수 04-07 674
121330 소방관 국가직화 추진에 한국당 “국가직 아니면 불 못 … (21) 주말엔야구 04-09 674
121329 한국전쟁을 자초하게 한 개승만 (27) Anarchist 04-15 674
121328 나물반찬이 sos 쳤냐??? (50) 쩝쩝이박멸 04-18 674
 <  3891  3892  3893  3894  3895  3896  3897  3898  3899  3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