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김이수!"가 네이버 실검1위라면서 여권은 오죽하면 국민들이 그러겠냐고 한다.
그러나 실제를 들여다 보면 김빈 더민당 디지털 대변인이 트위터에 "김이수 헌재 소장님에게 단체 응원을 드리자."라고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이고 그 후에 문재인까지 글을 올려 극성 친문들이 참여한 결과이다. 김이수가 헌재소장인가? 대행이다. 김빈은 '더불어민주당 디지털공보단' 명의의 홍보물까지 제작해서 김이수 대행의 사진을 올려놓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동참해달라"까지 했다.
김빈은 논란이 일자 나중에는 디지털 대변인 명의는 빼고 글을 다시 올렸다.
김이수 국감 문제의 시작은 문재인이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을 하지 않고 내년까지 대행체제로 끌고 가겠다는데서 시작됐다. 그런데 그 대행이 헌재소장 국회 동의 절차에서 부결된 김이수라는 것이 문제이다. 한마디로 국회의 결정이 맘에 안 드니 우리 사람으로 가겠다는 오만의 표현이다. 청와대와 더민당은 여론조작이나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대행을 교체하거나 헌법재판관중 후보지명을 하고 후보 지명자가 감사받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