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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IDS홀딩스
유 회장과 고향친구…경대수 보좌관, IDS홀딩스 고문변호까지
미디어스는 자유한국당 '충청라인'이 IDS홀딩스 사건에 전방위적으로 포진돼있는 것을
포착했다. 먼저 본지가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 온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에 대한 의혹이다. 경 의원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으로 '충청라인'이다. 경 의원은 IDS홀딩스 회장 유 씨와 초등학교 1년 선후배 관계로 경 의원은 지난 2014년 IDS홀딩스 창립
7주년 기념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유 씨가 직접 경대수 의원실을 방문해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영상에 등장할 당시 경 의원은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있었다.
주목할 점은 IDS홀딩스의 고문변호를 맡아온 조 모 변호사 경대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이다. 조 변호사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경대수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근무하고, 보좌관으로 국회에 입성한
경 의원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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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취재결과 조 변호사를 IDS홀딩스에 소개한 인물은 구속된 유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지난해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대수 의원과 친구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조 변호사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관련기사 : IDS홀딩스와 새누리당은 대체 무슨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