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10&oid=009&aid=0004030541&mode=LSD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힘내세요 김이수'라는 메시지가 지난 14일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당시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메시지가 검색어 1위로 오른 것과 비슷하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이 검색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걱정스러운 일이다.
야 3당이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거부한 13일 인터넷에는 '힘내세요 김이수'를 검색어 1위에 올려 위로하자는 글이 등장했다. 이어 14일 폴로어 7만명을 지닌 김빈 민주당 디지털대변인이 '힘내세요 김이수'라는 메시지와 그 관련 기사 검색을 트위터에서 독려하자 검색어 순위가 급변했다. 네이버·다음에서 이 메시지는 순식간에 검색어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수모를 당한 김 권한대행께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는 메시지를 올리자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힘내세요 김이수'가 검색어 1위에 오르고 관련 뉴스가 쏟아지자 이번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오죽했으면 검색어 1위에 올랐겠느냐"고 했고 박범계 의원은 "민심의 현주소"라고 했다.
여당이 지지층을 동원해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위적으로 여론을 조성하거나 왜곡한다면 이는 정치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게 될 것이다. 그 출발점이나 불법성이 국가정보원 댓글사건과는 다르다고 해도 국정에 반영될 국민의 뜻을 왜곡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경청하려는 자세를 잃고 있는 신호라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위험신호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체 통진당 해산 반대한 김이수를
이렇게까지 옹호하는건 대체 뭡니까?
통진당도 개명박그네의 자유당만큼
적폐세력이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