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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이 대표적인 정격유착 기업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부정확한 내용이 있네요. 제2이동통신이 오늘날 SK텔레콤의 탄생은 틀린 내용이에요. 제기억으로는...... 노태우 임기말에 서둘러 제2이동통신 사업자로 SK로 선정 되었지만, 정경유착에 대한 수많은 의혹제기와 김영삼 정권의 견제로 사업권을 반납하게 되었어요. 대신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게 되고 한국이동통신이 오늘날 SK텔레콤의 전신일겁니다. 그런데 한국이동통신이 선발업체로 이동통신업에서는 갑중의 갑이였다게 황당한 일이에요. 비유하자면 닭을 먹을려고 하다가 수많은 비판으로 닭을 반납하고...... 대신 꿩을 잡아 먹은격이지요.
선경이 유공을 인수하기 전인 1978년에 발표된 대기업 외형 순위를 보면 유공은 전년도 결산법인 가운데 외형액(매출)이 6281억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선경그룹 전체로 보면 선경과 선경금속이 50위권 내에 들어와있지만 두 계열사의 매출액(1206억과 687억)을 합쳐도 유공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유공의 매출 순위는 75년과 76년에도 역시 1위였다. 79년의 매출액을 보더라도 유공은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불황 속의 호황’ 을 누리고 있었고, 이는 선경의 10배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