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9-13 16:08
안철수 ‘사찰’ 녹취록 공개, "여자 있다고 해서..."
 글쓴이 : 귀괴괵
조회 : 1,052  

[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경찰의 사찰 의혹과 관련, 지난 해 안 원장의 사생활 관련 루머를 추적했다는 경찰 고위 관계자의 말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뉴시스가 12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경찰 고위 간부를 지낸 A 씨는 안 원장의 룸살롱 출입설 등 소문의 진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 잘 모른다. 확실하게 잘 모르고, (안 원장이) ‘OO’인가 거기 들락날락하고 여자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한번 추적을 해 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가 “소스를 달라”고 요청하자 A씨는 “실제 우리가 그 사람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얘기는 많이 떠돌았는데 실제 그때 확인할 만한 그런 그게 안되더라”며 “그렇게 좀 쫓아다니다가 안 했다. 작년 초쯤 보면 된다”고 말했다.

기자가 또 안 원장과 관련이 있다는 ‘여자 마담’의 이름을 묻자, A씨는 “마담 이름 그때는 알았는데 지금 오래돼서 기억도 못하겠다”며 “지금 (룸살롱에) 가도 그 사람은 없다. 우리가 그때 확인했을 때도 그 사람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는 경찰이 룸살롱을 직접 찾아가 소문의 진위를 확인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뉴시스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

“룸살롱 안 누구?”(사정당국 관계자)

▶아니, 안철수요.(기자)

“아…잘 모릅니다. 확실하게 잘 모르고, 저는 그때 ‘OO’인가 뭐 있잖아요. 거기 들락날락 하고 여자 있다고 해서 우리가 한번 추적을 해 본 적은 있지. 있는데….”

▶소스 하나 달라.

“실제 우리가 그 사람을 확인하지는 못했어. 얘기는 많이 떠돌았는데. 실제 그때 확인할 만한 그런 그게 안되더라고. 왜냐면 그때는 시기가 이런 상황이, 안철수 교수가 무게 있게 그런 상황이 아니었어.”

▶언제쯤 그랬나?

“그게 내가 서울 XXXX할 때니까 작년 초쯤 보면 되지.”

▶그래도 나온게 하나도 없나? 쓸 만한 내용 없나?

“그렇게 하다가…그렇게 쫌 쫓아다니다가 안 했지.”

▶나온 게 없어요?

“응응, 실제 그래.”

▶(안 원장 애인이라는)여자 새끼 마담 이름이 뭐예요?

“마담 이름 그때는 알았는데 지금 오래 돼서 기억도 못하겠네.”

▶성이라도 몰라요? 한 번 가보게.

“지금 가도 그 사람은 없어. 우리가 그때 확인했을 때도 그 사람은 없었다니까.”

▶아, 그럼 이미 그만 둔 건가?

“응응. 그 사람은 그때 가니까 이미 되게 쑤시더라고, 보니까 언론사 좀 알만한 놈들이 쑤시고 막 이래서 여자는 이미 그때는 없었어.”

▶그럼 내가 손님으로 가서 누구누구 불러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여자는 워낙 노출이 돼서 가서 해도 건질게 없어.”

▶그렇죠. 쓰기도 그러네. 안철수 때문에 난리인데.

“근데 그게 확인도 안 된 것을 쓸 수도 없지. 그런 루머가 계속 있었어. 지금 이야기 하는 내용들이 다 그런 식의 루머야. 우리가 좀 확인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영 안 되더라고.”

▶좀 아신다고 해서 귀동냥 좀 하려고 했더니.

“그때 확인할 수 없는 것이지. 자칫 잘못하면 민간사찰 이런 오해를 받을까봐. 여기도 그때 한참 사찰 문제가 이슈화 돼 있었거든. 이게 뭐 사실은 사찰 문제는 아닌데 그냥 일상적인 루머가 있으니까, 루머라는 게 다 확인해 볼 수는 있잖아요. 시기자체가 그래서 조금 하다가 하지 말자고 해서 끝냈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어벙이수령 12-09-13 16:11
   
핑계 대고
잘나가는 룸
한 번 가보고픈 기자들
     
귀괴괵 12-09-13 16:13
   
수령은 날 잘나가는 룸에 데려가라~
     
따식이 12-09-13 16:17
   
수령동지도
부러운거 아임메까?
민족의 반동! 자아비판 하기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052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585
118502 [브금주의]팩트체크 (7) llllllllll 05-01 636
118501 오늘은 노동절 (14) ijijij 05-01 304
118500 한미동맹 체결이후 이승만 대국민 담화문 (13) 장호영 05-01 517
118499 주한미군 나가라는게 어때서? (5) ysoserious 05-01 377
118498 문재인정부를 비판해도 자유당이 안되는 이유(2분 영상) (8) 장고 05-01 645
118497 주한미군의 주둔근거는 북한이 아니라 한미동맹입니다. (12) 장호영 05-01 377
118496 그냥 한낱 전문가 수준 (9) 눈팅족2 05-01 522
118495 몃개월전에 야당이 굴욕외교 혼밥 타령햇는데 굴욕외교… (19) 하데승ㅇㅇ 05-01 757
118494 JTBC 또. 전직의원 정치생명 작살내는중 ㅋㅋ (10) 따식이 05-01 1465
118493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 하던 인간입니다. (16) Coollord 05-01 458
118492 대통령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뭔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 (20) bambi 05-01 782
118491 참 이상하네 (6) 에어스펜서 05-01 378
118490 주한미군 왜그리 보내려고 하나요? (25) F토레스 05-01 586
118489 성남일보, 이재명 시장 명예훼손 '무혐의' (5) 유수8 05-01 592
118488 트럼프 내가 판문점 좋아하는 이유, 文이 그곳에 있기 때… (6) 미니오 05-01 805
118487 이재명도 갑갑하네 (5) 몰라다시 05-01 511
118486 오늘은 외부자들 봐야겠네요 (6) Kard 05-01 506
118485 자한당애들 과거나 지금이나 골수친일파애들입니다 (5) 태양권 05-01 301
118484 이재명 vs 기득권에 대해서 (8) 프리더 05-01 411
118483 북미 회담이 진짜 마지막 북한 명줄 (10) 근력 05-01 493
118482 이재명...이제는 말할 수 있다. (36) 북명 05-01 825
118481 [국민청원]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과태료 미납 처벌해 … (6) 클하하 05-01 735
118480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503호와 716호의 냉면회담 (1) 가위치기 05-01 644
118479 착한 음주운전에 대해서 알아보자 (12) 짐레이너 05-01 451
118478 이재명이 일베였다?? (5) 프리더 05-01 352
 <  4001  4002  4003  4004  4005  4006  4007  4008  4009  4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