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상황속에서도 간간히 문통은 엄청 까던데...

지켜볼일입니다.

2번의 정권에서 그들의 앞잡이 역활을 해왔던 당사자들이죠. 그리고 나라을 병진으로 만들어놔버린거죠. 그 똥을 지금 정부가 치우고 있는겁니다. 저넘들도 똥싸는데 일조한거나 마찬가집니다. 앞으로 수많은 똥들을 치울려면 지금 정부가 고생을 많이해야할겁니다.

뭔 소리하는 거임. 내가 기억하기로 그 당시 언론 매체중 유일하게 기계적 중립 지키며 노통에게 편파보도 안한 매체가 MBC였는데, 오히려 노통 까는 조중동과 싸운 유일한 매체였고, 당시 조중동이 어떤식으로 편파보도 하는지 기자가 상세히 설명 해주는 프로도 있었구만, 그리고 노통 임기말 스페셜 다큐 찍어서 인간 노무현 알리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데, 단지 MBC가 언론인으로서의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고 노통에게 호의적인 기사는 안 썼지만, 그렇다고 이유없이 편파 보도로 노통을 깐 적은 내가 생각하기론 없었음.

철없는 사춘기 어린아이도 나무랄때가 있는가하면 다독일때가 존재합니다.
그때는 못해도 다독이고 참을 시기였지.. 중립이랍시고 깔껀 깐다?

그런 마인드의 진보 진연들 마인드가 노통을 힘겨웁게 만든 당사자들이고..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이 자유한국당을 찍게 만든 주된 행동대장들이였음.

노통의 시대는 진보진영이 아직 민주주의 국가로 굳어지지 못한 나라를위해
쓰레기 우파정치인들이 썩어나갈때까지 참아야했음. 하지만 진보는 그걸 못하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거야.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두드려 까야하는 것이지.

문통도 언젠가는 잘못하는 일도 있겠지.. 그걸 붙잡고 또 늘어질것이고..
딱봐도 진보 진영의 한심한 자존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기다릴줄 모르는 것이지.
썩어빠진 정계와 빈틈이 많은 시스템이 제 자리를 찾을때까지 못참고 못기다리는 거야.

그저 참을성이 좀 부족하다 한다면 그건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런데 얘네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첫째.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고, 둘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저열한 속성이 있다는 겁니다.
저는 그게 용서가 안돼요.

그렇죠.. 강하게 밀어붙이니 지들 살겠다고 붙어먹었죠.
노통때는 자기들은 선민이랍시고.. 중립인척 사탕발림 몇번 해주면서 죽어라 까대꼬.

그래요. 내 기억에도 마봉춘이 적어도 한경오에 비해서는 양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저 역시 맘껏 지지하고 응원할 수 없는 것은, 저들의 모습에서도 여전히 과거 노 대통령을 공격하고, 현재의 문 대통령에게 흠집내기로 힘쓰는 기레기들 특유의 선민의식, 엘리트 주의, 입진보의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복직해 사장에 입후보하겠다는 최승호 PD의 경우만 봐도, YTN 사장 선임과정에서 맘처럼 안되자 다짜고짜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권을 비난했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후 일어난 비난여론에도 여전히 그것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도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에 등골이 싸해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들을 크게 신뢰하지 않아요. 그저 수꼴 기레기들보다는 활용 가치가 조금은 더 있는 정도로만 이해합니다.
저들에게 또 속고 속상해하기는 싫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