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1-18 01:58
김어준이 손석희 보다 영향력이 넘사벽으로 더 큽니다.
 글쓴이 : 다라지
조회 : 1,255  

야당에서 김어준을 까는 이유가 뭐냐면 자신들을 지지하는 콘크리트를 박살내는게 김어준의 뉴스공장이기때문임.


손석희의 뉴스룸은 야당지지하는 콘크리트들에게 별 힘을 못씁니다.

뉴스룸 시청자들은 젊고 진보적이며 화이트컬러가 신뢰하고 보는 프로그램이고 그런 류의 사람들이 주요 시청자들임

반면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유당 지지세력인 콘크리트층과 노-고령층인데 이사람들은 언론관이라는것 자체가 없습니다

언론이 나를 속일수있다라는 의심 자체가 없고 언론이 말하는데로 놀아나기 일수죠

이렇다보니 그들이 가장 많이 보는게 KBS,MBC죠

자유당이 언론장악하고 방송정상화를 저지하는 이유도 다 이것때문임

자유당 최대 지지층은 노-고령층이고 이사람들은 옜날부터 뉴스하면 KBS9뉴스와 MBC뉴스데스크 두개로아예 규격화 되어있음

고로 손석희의 뉴스룸은 콘크리트 노-고령층에게 별로 영향을 못줘요

그런데 TBS뉴스공장은 다르죠.

노고령층이라고 해도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고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있죠

젊은사람들이야 교통정보를 알려면 인터넷을 이용하겠지만 노고령층은 자연스럽게 교통방송인 TBS로 손이가게되어있음

또한 꽤 여론형성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택시기사들 대부분이 콘크리트층인데 이들이 듣는 라이오 주요주파수가 TBS임

뉴스공장을 듣기싫어도 들을수밖에 없다는것임

조중동이나 장악된 KBS,MBC등을 들어왔고 언론에 대한 불신 자체라는게 없던 사람들에게 뉴스공장에서의 김어준의 진행은 충격으로 다가올 가망성이 많죠

조중동과 장악된 방송사들이 쏟아내는 논조를 김어준이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주고 "저것들이 지금 너희들한테 거짓말 치고있어 ""조중동 저것들이 너희들을 가지고 놀려하고있어"라고 친절하게 알기쉽게 그들 수준에 맞는 단어를 사용해 풀이를 해줍니다.

그들이 짜놓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다가 김어준이 "그렇게만 보지말고 이렇게도 봐보세요"라고 친절하게 쉽게 설명해주면 그제서야 자신들이 조중동에 놀아나고있었다는걸 알게되는거죠.

실제로 본인 아버지가 서울 택시를 하시고 계시고 원래 친박이었는데 TBS김어준 뉴스공장 듣고 반인반신교에서 탈퇴했음

아버지에게 물어보니 그런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고하더군요

이걸 야당이 알아버린거지

"이거 이대로 놔뒀다가는 수도권에있는 콘크리트 다 깨지겠다"라고 위기의식을 느낀것임

뉴스공장이 수도권에 한정된 TBS프로그램임에도 전국 라디오 시청률 종합2위임

시사프로그램이 종합2위까지간건 손석희가 시선집중할떄도 못해본것임

까놓고 대한민국 언론 역사 통털어서 김어준 만큼 국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인물도 없었을것임

나꼼수로 메트릭스의 네오처럼 조중동 프래임에 갖쳐살던 수많은 국민들을 깨워줬고 고소고발은 물론 살해협박까지 받아가면서 자신들이 피땀흘려 취재한 팩트를 끝까지 밀고나갔음

방송에서는 쌍욕하고 안하무인같고 가벼워보이지만 김어준은 물론 주진우가 걸어온길은 자기희생의 길이었음

돈한푼 안나오고 살해협박당하고 미행에 도감청 당하고 고소고발로 검-경찰 들락거리기를 10년가까이 하면서 끝까지 버틴게 그 두명임

그래서 그들이 무서워 하는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찰스키퍼 17-11-18 02:58
   
영향력의 총량= 손석희> 김어준
이슈의 쟁점화속도= 김어준> 손석희.

색깔이 확실한 방송이냐 중도에 가까운 방송이냐의 차이겠죠.
여하튼 김어준 대단한건 인정해요. 힘이 강함.
     
유수8 17-11-18 09:18
   
이건 동의... 올만에 의견 일치구만...

          
찰스키퍼 17-11-18 12:30
   
이런짤도 있으셨네요 ㅋㅋ
Wizard 17-11-18 03:33
   
네.. 긴글은 안 읽습니다.
     
부르르르 17-11-18 07:05
   
고해?
     
사자어금니 17-11-18 20:48
   
안 읽는게 아니라 못 읽는거겠지, 버러지 색히라서... ㅍㅎㅎㅎㅎ
발상인 17-11-18 03:42
   
손석희옹께서 논리학에 중심을 둔다면,
김어준은 인간의 감성과 이성의 판단력에
스킨십을 하는 타입입니다.

많이 다르죠.
세임 17-11-18 04:06
   
둘은 분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 비교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물리학과 천체학, 기상학을 과학이라는 하나의 영역 안에 넣고 비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모니터회원 17-11-18 04:59
   
손석희 - 팩트는 성역없이 보도함. 그러나 정황에 따른 추론은 할수없음.

김어준 - 팩트도 보도를 하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한 정황설명에 더 중점을 둠.

즉 일의 내막이나 가설, 검증되진 않았지만 자체 제보자에 의한 정황설명등은 김어준이 더 뛰어남.
그러나 언론으로써의 신뢰성은 개인 의견을 배제한 손석희가 압도적임.
(방송중 개인의견을 어필 하더라도 팩트에 첨언하는 정도에서 머물기 때문에...)

김어준의 장점은 청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사건의 장황과 앞으로의 예측을 설명하는 부분에 있지만
단점은 김어준의 주장을 의심하며 음모론자로 바라보면 그 기반이 되는 팩트까지 부정당할수 있음.

따라서 둘은 일장, 일단이 있고 보도하는 위치와 접근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함.
부르르르 17-11-18 07:07
   
활동영역의 차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일것 같은데... 물론 콘크리트 꼴통들한텐 손석희나 김어준이나 영향력 없음으로 판단됩니다.
냐옹이 17-11-18 09:00
   
김어준이 공중파에 나와서 한 말이 가장 타당할 것이라 봅니다.
얼마전 블랙박스 프로에서 자기가 태블릿 보도를 처음 했으면
지금처럼 파장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세지 전달자, 즉 손석희가 30년간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큰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두분이 활동하는 영역이 달라서 누가 우월하다고 정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착한도룡뇽 17-11-18 15:00
   
꽉만힌 어르신들이 듣기엔 손석희옹은 어렵지 않을까 싶음. 김어준총수는 원초적으로 알기쉽게 풀어 얘기하기때문에 오히려 어르신들이 이해는 쉬울듯함. 대신 화면으로 보면서 들을경우 겉모습보며 듣지도 않고 돌리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ㅋ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047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574
218602 나중에는 해고 자유화 이것도 백퍼 나온다 (1) 주먹이 12-01 2217
218601 주둥아리를 확.. 편돌이11 06-03 3063
218600 게시판 교체되었습니다. 가생이 05-30 2798
218599 이준석, 尹에 또 러브콜 "입당하면 여권의 부인·장모 공… (2) 포스원11 05-30 3625
218598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1) 포스원11 05-30 3046
218597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포스원11 05-30 2577
218596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포스원11 05-30 2676
218595 민주당이 내년 대선 필승하는법~ (7) 아쿠야 05-30 3083
218594 조중동이 (2) 느끼는대로 05-30 2707
218593 민주당이 내년 대선 필패하는 방법.. (3) 포스원11 05-30 3000
218592 민주당은 김종인을 연구해야 합니다. (6) 포스원11 05-30 2450
218591 민주당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6) 포스원11 05-30 2112
218590 이준석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7) 포스원11 05-30 2289
218589 나경원을 이을수 있을까?? 독거노총각 05-30 1963
218588 [LIVE] P4G 국제 정상회의 - 증강현실(AR) 기술 구경하세요 (4) 호연 05-30 2184
218587 킹석열 여론조사에서 격차 더 벌려 (21) OO효수 05-30 2705
218586 (뉴스펌) 이번 주중 얀센 백신 100만명분 도착...김 총리 "… (3) 나물반찬 05-30 2103
218585 신세계 정용진 "미안하고 고맙다"..논란 확산 이유는 (6) 그냥단다 05-30 2465
218584 동작동 왜구장교 묘똥 왜국으로 이전은 언제 ? (2) 아차산의별 05-30 2081
218583 야 핑쿠당 이놈들아. 작작해라 ㅡㅡ (3) 쥐로군 05-30 2137
218582 디씨에서 낚시질 성공 ㅋㅋㅋ (10) 강탱구리 05-30 2727
218581 "어떤 백신 맞고 싶나" 묻자, 세계 전문가 '이구동성 … (8) 강탱구리 05-30 2915
218580 고깃집 여목사 모녀 사건......ㅋㅋㅋ (1) 강탱구리 05-30 3021
218579 홍준표가 썼다 화급히 지웠다는 페북........ (6) 강탱구리 05-30 3097
218578 종교 하나 만들어라 (14) 달의몰락 05-30 57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