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추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방미 성과를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또 왜곡하려고?”라며“빠져주셔 귀하는. 노땡큐”라고 응수했다.
자신을 비판한 국내 일부 언론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자에게 질문을 요구한 추 대표는 “미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신하고 어떤 경우에도 안보 우선순위에 한국을 둔다는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방미 성과를 평가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안보와 분리해서 철저하고 냉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미국 방문 시 ‘(미국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면 한미 FTA 폐기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에서는 전혀 논란이 되지 않는다”며“FTA에 대해서는 아직 협상 시작을 안 한 단계에서 많은 오해와 관점을 좁히지 못할 경우, 우리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기에 우리도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73513
제목보소 기자가 삐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