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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4 10:31
더이상 5.16쿠데타 유신 인혁당 사건을 미화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 메탈
조회 : 1,227  

박근혜의 오늘 기자회견이
지지자들에게는 국민대통합 실현을 위해 과거사 문제를 떨쳐낸 통큰 결심이라고 할 것이고
지지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선거를 위해, 김재원이 말했듯이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 위선이라고 할 것이고..
 
진정성에 대해서는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달리 평할 수 도 있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음은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목적을 위해 위법한 수단이 정당화 될 수 없으며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은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한 사건이라
박근혜가 직접 말했습니다.
 
정당화 될 수 없는 위법을 더 이상 미화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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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생활 12-09-24 10:34
   
네 그리고 좌파들의 박정희 대통령 공도 무시 안했으면 좋겠군요


그들은 언제나 국민들이 다 이루워 낸거거든요 이러면서 정신승리 하기 바뻐서 말이지요
     
메탈 12-09-24 10:44
   
박정희의 공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정희의 공으로 과를 덮으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박정희가 이룬 성과를 원천적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을 같은 사람이라고 보지 마세요.

정신승리라고 폄훼하면서 비꼬는 것이 그리 이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5.16쿠데타 유신 인혁당을 우파는 어떻니 좌파는 어떻니 하면 곡해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좌우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본질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 글 남기면 5.16쿠데타의 시대적 배경 하면서 토를 달 것 같아
붙잡고 댓글 달아줄 시간이 없어서 미리 달아놓습니다.

5.16이 그 때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답중에 하나였던 것은 인정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최선은 아니였습니다. 최선은 쿠데타 없이 극복했었어야 하는 것이죠.

5.16 쿠데타가 위법이고 잘못된 수단이지만 많지 않은 선택지중에 하나였음이 분명합니다.
          
나른한생활 12-09-24 10:50
   
가생이에는 그런분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

독재라는 이유로 그 공도 무시하는사람이 많아서요 ^^
동호현호F 12-09-24 10:39
   
좋던 싫던 진정성을 보여줬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용서받기위해 피해자의 굳은 결심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보다는 피해자들에게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이런 여론은 형성되지 않았을텐데 아쉽더군요.
     
나른한생활 12-09-24 10:41
   
그건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예시로 안철수빠들이나 문재인빠들 시각에서는 박근혜가 뭐라 말하든 "너는 안되" 이런식이듯이

어떤 사람은 진정성을 느낄수도 있고 어떠한 사람들은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론은 지금 많은 매체들이 좌측 성향을 지니고 있는 부분도 한몫 합니다.

예시로 4월 총선 결과가 인터넷 여론과는 달리 새누리당이 이긴점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동호현호F 12-09-24 10:43
   
인정합니다만 4월 총선때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밥상에 고깃반찬에 숫가락까지 국민이 올려줬는데

당사자들이 밥상을 엎어버린 격이었죠.

진짜 민주당하는 꼬라지가 싫어서 한나라당 뽑은 사람들이 주위에 널렸었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진보성향의 분들이었습니다.
               
나른한생활 12-09-24 10:49
   
널렸다고는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아주 간소한 차이로 새누리가 이긴점을 보아서 말이죠

또한 언론에는 모습을 거의안보이는 60~70년대 산업화를 하셨던 어르신들

소위 좌파들이 가스통 할배라면서 비하하는 사람들의 투표권은 무시를 할수 없겠지요
                    
동호현호F 12-09-24 10:56
   
그렇죠.

그때 한나라당 이미지는 최악의 상황이었죠.

이곳 저곳에서 비리가 남발했으며 민주당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었죠.

하지만 결국 민주당의 이론은 대책없는 무조건적인 반대, 나꼼수 김용민의 팀킬

등등 지발등을 도끼로 찍는 사태가 많았습니다.

또한 한명숙의 리더쉽 및 카리스마 부족의 원인도 예를 들수가 있었습니다.

김용민만 불출마했어도 민통당이 총선때 이겼을수도 있습니다.

교인들에게 반대표 던지게한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나른한생활 12-09-24 11:01
   
어차피 지금 민주당도 당시 민주당과 별 다를거 없습니다.

그들이 언제부터 정책으로 공약했냐마는

민주당은 안될꺼 같군요

지금 현 안철수 교수도

대통합 한다고 말은 했지마는 실질적인 핵심 인사들은 거의 전 민주당 출신들입니다.

게다가 좌파와 우파를 구분해서 질문 받는거까지 보면

일단은 지켜 보아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동호현호F 12-09-24 11:17
   
저도 지켜보는 중입니다.

안철수는 우파와 좌파를 두루 감싸안을수 있는 양쪽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

여겨집니다.

지금 정치가 이대로 간다면 머지않아 일본꼴 나는것도 불보듯 뻔한 현상입니다.
따식이 12-09-24 10:39
   
가생이에 5.16.유신.인혁당사형 을 찬양 하던 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시는군요.

그들에게 역사적 사실이나 객관적 판단 보다는
이기고 지고의 문제일뿐입니다.

박근혜의 사과는 선거를 위한 면피용이고 그들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만약 박근혜가 당선 되면 바로 말바꾸기를 하겠죠.
박근혜의 신의 한수 이러면서 지들끼리 웃고 놀겁니다.

자기들의 여지껏한 주장들이 박근혜의 사과로 물거품이 되었지만
그들의 생각까지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들의 역사 교과서는 일베짤이니까요..
     
동호현호F 12-09-24 10:42
   
이 일은 박근혜의 신의 한수입니다.

제 생각에는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주장을 꺾지 않는편이 보수들에게는 더 큰 융합적 역할을 했을텐데 말이죠.

줒대없는 대선후보라고 낙인찍히고 있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메탈 12-09-24 10:49
   
신의 한수는 아니죠
기자회견 전에 김재원이 이번 기자회견의 진정성을 거의 박살내버렸죠.

모든 보수언론을 비롯한 매체들이 더이상의 지지율 하락은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김재원의 팀킬과 자폭으로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원일치 의견입니다.

신의 한수 아닙니다.
               
동호현호F 12-09-24 10:58
   
아. 그런가요? 잘 보고 갑니다.
     
나른한생활 12-09-24 10:42
   
그건 어차피 좌파측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기고 지고의 문제

어차피 저나 따식이 님이나 서로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안하는건 마찬가지이니
          
루슬란 12-09-24 10:5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측이 23일 새롭게 임명한 김재원 대변인이 첫날부터 기자들에게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일보> 2면 기사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23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다음날인 24일 오전 예정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기자회견 의미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마치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박 후보가 아버지를 부인하는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는 것을 인정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복권을 위해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다.
------------------------------------------------------------------------------------------------------------

박근혜 쉴드 미션 실패................ ㅠ.ㅠ
               
나른한생활 12-09-24 10:56
   
이분은 뭐만하면 박근헤 쉴드라고 말하시네 ㄱ-;;

하기야 글도 제대로 못읽을시는 분인데

이해합니다.

(어제 쪽지 기억하시죠^^ 그런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야한다니 내심 귀찮긴 했음)
                    
루슬란 12-09-24 10:59
   
죄송합니다 ........

본문글은 박근혜 발언에 대한 이야기 아닌가요?

그럼 누구에 대한 이야기 였나요? ^^
                         
나른한생활 12-09-24 11:04
   
아니 제가 박근혜측을 옹호하는 발언은 딱히 안했는데

자고로 본문글에 나온 댓글에 대한 이야기이지

본문글에 대한 내용은 아니니

구분도 못할리는 없겠지요^^
동호현호F 12-09-24 10:40
   
과거 아버지가 상대방 친구 아버지를 크게 상하게 했는데

그후에 그 자식이 그 일을 선생님께 사과한다고해서 상대방 친구에게 사과가 될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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